이석증(돌발성 어지럼증)의 응급처치법

이석증 응급처치법으로는 코를 세게 풀어서 귀까지 바람이 잘 통하게 하거나 귀 뒷부분의 냉찜질, 비점막을 수축시켜주는 스프레이 등

 

 

돌발성 어지럼증에 대처하는 응급처치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귀의 열이 여러 가지 어지럼증 발생시켜

 

돌발성 어지럼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주로 메니에르병, 이석증이 그 원인이 됩니다. 또 전정기관에 염증이 있을 때도 돌발적으로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토하고 쓰러지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정도까지 가게 됩니다.

 

귀 중이염과 부비동

 

두이비안에서는 이러한 증상들이 근본적으로 귀의 열 때문에 생긴다고 해석합니다. 숨을 쉴 때는 바람이 코로만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이관을 통해 공기가 내이까지 순환됩니다.

 

그래서 내이 쪽에 위치한 초정밀 감각 청력기관에 열 교환 장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기관에 과도한 열이 발생하면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귀  -내이의 기능, 메니에르병

 

과도한 열은 달팽이관에도 영향을 미쳐서 이명증, 난청 등을 발생시킵니다. 세반고리관의 평형을 담당하는 기관에 과한 열이 생기거나, 이소골 부분에 이상이 생겼을 때에도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공기가 귀까지 통하는지 평소 점검, 관리해야

 

돌발성 어지럼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공기가 귀까지 잘 통하는지 관리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일단 귀의 열을 식혀줄 수 있는 한 가지 처방이 되기 때문입니다.

 

코를 막고 바람을 뿜는 발사바(valsava) 테스트를 통해 귀까지 공기가 잘 가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갑자기 어지럼증이 생겼을 때는, 우선 코를 세게 풀어서 귀까지 바람이 잘 통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또는 귀 열을 식혀주기 위해 귀 뒷부분에 냉찜질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매우 긴급한 상황일 때는 비점막을 수축시켜주는 스프레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스프레이는 순간적으로 코의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정말 응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평상시에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조치는 귀에 생긴 열을 식혀주는 것입니다. 그 외 심각한 어지럼증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 응급조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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