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과 축농증의 재발에서 벗어나는 2가지 방법
24시간 코로만 숨을 쉬려는 노력이 비염, 축농증 뿐 아니라 편도선염, 기관지염의 재발을 막는 가장 강력하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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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축농증을 겨우겨우 치료를 잘했는데 이 행복의 기간이 너무 짧은 것이 문제입니다.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야 할 텐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오늘은 비염, 축농증의 재발에서 벗어나는 방법 중 최고의 방법 두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입술을 붙이고 제발 코로만 숨 쉬자.” 코로만 숨쉬기 건강법으로 여러분을 초대하는 이우정입니다.
제가 과거에는 비염, 축농증 치료 이후에 재발 방지를 위해 환자들에게 부탁하는 잔소리가 많았습니다.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식사와 영양은 기본이고요.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는 것도 기본입니다. 음주와 흡연도 당연히 금기사항이죠.
그리고 식염수 코 세척을 해야 하고, 알레르기 환자는 집안이나 집 근처에 동물들이 머무르지 않도록 해야 하고, 특정한 음식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는 음식 조심도 필수, 채식을 권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하고, 공기가 나쁜 공공장소나 백화점 대형마트의 출입도 삼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재발 방지에 감기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 코숨테이프를 붙이게 되면서 일절 다른 주의사항이 줄었습니다.
비염 예방과 치료의 시작, 코숨테이프
저는 저의 치료법에 있어서 입벌림 방지 코숨테이프의 사용은 모든 치료를 능가하는 치료법이자 모든 예방법을 능가하는 예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다른 잔소리는 하지 않습니다. 코숨테이프만 사용하라고 지도합니다. 죽을 때까지 밤에 잠을 잘 때나 낮에 낮잠을 잘 때라도 코숨테이프를 붙이라고 신신당부합니다.
코숨테이프를 붙이는 분들로부터 비염은 물론 감기에 걸리지 않은지가 3년이다, 5년이다 라는 대답을 많이 듣습니다. 코숨테이프를 붙인 이후로 귀 먹먹함이 없어지고 이석증이 재발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신기하지도 않습니다. 치료를 잘했다 하더라도 감기에 걸리면 모든 증상이 다시 나타나고 축농증으로 고생했던 사람들은 감기가 축농증을 재발시킵니다. 그래서 재발 방지가 가장 큰 숙제였는데, 지금은 그 숙제의 답을 써낸 것 같습니다.
비염, 축농증을 겨우겨우 치료를 잘했는데 이 행복의 기간이 너무 짧은 것이 문제입니다.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야 할 텐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결론은 코의 1차 기능을 잘 사용하는 것으로, “낮에는 입술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고 밤에도 단 1분도 입술이 벌어지지 않게 코숨테이프를 붙여서 코를 24시간 사용하는 호흡을 하면 된다.”가 제가 제출하는 답안지입니다.
감기에 걸리면 비염, 축농증이 재발되는데 감기가 입으로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입으로 숨을 쉬지 않고, 24시간 코로만 숨을 쉬려는 노력이 비염축농증의 재발을 막고, 비염축농증 뿐 아니라 편도선염 기관지염의 재발을 막는 가장 강력하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호흡을 만들어내는 가습기 사용
코숨테이프만큼 강력한 비염, 축농증 예방 생활습관 또 한 가지! 바로 가습기 사용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가습기의 사용이 필수라는 것을 알게 되는 데는 30년이 걸렸습니다. 물 묻은 피부에 바람이 지나가면 시원하듯이 비강과 부비동 점막이 건강하고 촉촉하면 드나드는 호흡으로 머리가 시원해집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우리의 피부는 건조해지게 되는데요. 이와 마찬가지로 호흡기 점막도 건조해집니다. 이것이 나이가 들수록 가습기의 사용이 중요해지는 이유입니다.
호흡하는 공기의 충분한 습도는 코의 2차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건조한 공기를 호흡하는 것보다 충분한 습도의 공기를 호흡하는 것이 훨씬 더 머리를 맑아지게 하는 호흡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지금은 환자들에게 “치매 예방, 기억력 감퇴 예방을 위해서는 밤에 잘 때 가습기를 꼭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하는데요. 호흡기 환자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대뇌건강을 지키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라는 속담이 있죠. 음력 5~6월 다시 말해서 양력 7~8월의 고온다습한 공기는 호흡기 점막에 정말 편안한 공기이죠. 이와 반대로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 점막을 피곤하게 합니다. 호흡기에 편하다는 한여름철의 습도는 70% 이상이죠. 코를 통과한 공기의 습도는 85% 정도로 가습이 되고요.
그래서 충분한 습도의 공기가 호흡기에 중요한데요. 코건조증, 마른기침이 있는 사람만 가습기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자고 일어났을 때 머리가 맑지 않은 분에게도 코의 2차 기능을 향상시키는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 것입니다.
특히 실내습도는 수면 중에 최소한 50% 이상이 되도록 관리하시라고 권합니다. 비염, 축농증 환자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입벌림방지 코숨테이프와 가습기 사용으로 모든 사람들이 평생도록 호흡기 건강을 지켜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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