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의 코골이 치료

심한 코골이로 양악수술 진단을 받았던 여성, 수술 없이 비강과 부비동을 넓히는 치료로 코골이를 해결했습니다

 

 

심한 코골이로 양악수술 진단을 받았던 여성, 수술받지 않고 비강과 부비동을 넓히는 치료로 코골이를 해결했습니다

 

최근 여성 코골이 환자가 늘고 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결혼을 앞둔 여성이라면 코골이는 정말 심각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코골이는 비강과 부비동 공간 전체가 열려있지 않아서 생기는 것입니다.

 

그동안 코골이는 수술로만 치료된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계속 밝혀지는 내용을 보면 코골이는 코를 치료해야 해결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심한 코골이로 저희 한의원을 찾으신 20대 여성 환자 사례를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환자는 비만하지도 않았으며 코로 숨을 쉴 때 코가 막힌 증상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행이나 워크숍 등 다른 사람들과 자야 할 때 코골이 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어 치료를 결심한 상황이었습니다.

 

병원을 찾아 수면다원검사를 한 결과 다른 수술이 아니라 양악수술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환자의 경우 안구건조증이 있었고 피곤할 때마다 두통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 증상을 통해 코로 숨을 잘 쉰다고 해서 비강과 부비동 전체가 살아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부비동 공간이 모두 열려있지는 않았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결국, 이 환자는 양악수술을 하지 않고 비강과 부비동을 넓히는 치료로 코골이를 해결했습니다.

 

성급하게 수술을 결정하지 마시고 코골이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코의 구조는 숨을 쉴 때 코골이 소리가 날 수밖에 없게 악기처럼 만들어져 있습니다. 상비갑개, 중비갑개, 하비갑개 끝 부분은 흔들릴 수 있게 매달려 있습니다. 바람이 지나가면서 그 끝 부위가 흔들려 마찰음이 나게 되어 있는 것이 비강과 부비동의 구조입니다.

 

그런데 비염 등의 원인으로 인해 비강과 부비동 공간이 부으면 숨이 지나가는 길이 좁아집니다. 그 결과 마찰음이 커지면서 코골이 소리가 나타납니다.

 

코골이의 1차적인 원인을 기도가 좁아 코골이 소리가 나는 것으로 판단해 기도 공간을 넓혀주는 치료를 한다면 코로 원활하게 호흡하는 방법을 찾아주는 것은 아닙니다.

 

젊은 여성이라 할지라도 코골이 소리를 줄이기 위해 성급하게 수술을 결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코골이 소리가 나는 원인을 찾아 비강과 부비동 전체의 건강을 먼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머리의 건강을 찾고 코골이 소리를 줄이는 근본적인 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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