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 없이 안구건조증 개선하는 관리 꿀팁!

안구건조증, 눈뿐만 아니라 코도 건조하지 않게 관리해야

안구건조증 치료, 가장 간단한 관리 방법은 코가 건조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열 발생량이 많아 늘 뜨거운 눈

 

안구건조증은 눈에서 열이 발생하여 생기는 증상입니다. 근데 눈에 온찜질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께 온찜질이 아닌 냉찜질을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샘 문제와는 전혀 상관없는 증상입니다. 눈물이 이상 분비되거나, 눈물이 덜 분비되어 생기는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몸은 눈동자에서 발생하는 열이 가장 많습니다. 눈 뒤 망막은 카메라의 필름 부분에 해당합니다. 이 망막에서 처리하는 정보의 양이 많기 때문에 열 발생량도 가장 많습니다.

 

눈을 중심으로 숨을 쉴 때마다 눈 위쪽, 옆쪽, 아래쪽, 뒤쪽으로 바람이 통하게 하면서 눈동자의 열을 식히는 장치가 바로 코입니다.

 

그런데 눈이 피곤하고 안구건조증이 심하다고 온찜질을 하면 눈에 열이 더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냉찜질을 권하는 것입니다.

 

눈의 열을 식혀주는 냉찜질

 

눈에 냉찜질,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선 밤에 잠자기 전에 수건을 차게 적셔서 이마를 식힌다는 개념으로 눈 위에 얹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는 키친타월에 물을 적셔서 눈 위에 덮고 주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 피자 등을 먹으면 작은 비닐에 소스가 담겨 옵니다. 이것들을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필요할 때 꺼내먹기도 합니다. 이런 소스가 든 비닐을 눈 위에 덮고 자면 눈에 냉찜질이 됩니다.

 

사용하기 편리한 맹물 미스트

 

눈이 건조하면 인공눈물을 써서 그때그때 도움을 받습니다. 하지만 걷고 있다거나 컴퓨터 작업할 때, 운전할 때는 인공눈물을 넣는 동작 자체가 시간이 걸리고 번거롭습니다.

 

이때는 스프레이 형태인 빈 병에 깨끗한 정수기 물 등 맹물을 넣습니다. 컴퓨터 작업할 때, 눈이 되게 피곤할 때 등 얼굴 주변에 맹물을 뿌려주면 순간순간 눈의 열이 식습니다. 그러면 눈이 좀 시원해집니다.

 

피곤한 순간마다 눈동자를 시원하게 관리하는 게 안구건조증이 심해지지 않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코숨 테이프, 가습기 활용 방법

 

안구건조증 치료, 가장 간단한 관리 방법은 코가 건조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낮에 눈을 많이 써서 핏발이 서고 눈이 피곤해도, 밤새 자고 나면 아침에 눈이 제일 편해야 합니다. 근데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났는데도 눈이 피곤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코를 잘 사용하지 않은 것입니다.

 

따라서 코를 잘 치료해야 합니다. 밤에 입에 벌어지지 않게 입술에 테이프를 붙이고 자면 밤새도록 코로 숨을 쉬게 됩니다. 눈동자 주변으로 바람이 계속 지나다니면서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코숨 테이프를 붙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에 문제가 없는데도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눈이 피곤하다면 가습기를 쓰시기를 권합니다.

 

건조한 공기가 코를 드나들면 습도가 높은 공기가 코를 드나드는 것보다 열 교환량이 훨씬 적습니다. 하지만 가습기를 쓰면 밤새도록 푹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눈의 피로가 많이 풀리게 됩니다.

 

눈이 피곤할 때 맹물 미스트를 뿌려주어서 그때그때 해결하는 방법, 가습기를 사용하는 방법, 밤에 입이 벌어지지 않게 코숨 테이프 붙이고 자는 방법.

 

이 세 가지 방법을 기억해두셨다가 안구건조증, 그리고 평소 눈 관리에 도움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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