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코골이 한방치료, 두이비안메소드!” 두이비안 이우정 원장(10.10.08)

직장인 B씨(45세, 남)는 요즘 밤에 잠을 잘 때, 따로 거실에서 잠을 청한다. 바로 그의 코골이 증상이 갈수록 심해져서 이제는 아내가 잠을 못 이룰 정도가 되었기 때문이다.

처음엔 피곤해서 코를 고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계속 심해지는 코골이 증상으로 자고 일어나도 잔 것 같지 않고 더 피곤하다는 B씨.

 

우리 주변에서도 B씨와 같은 코골이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은데, 코골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나치면 정말 큰 코 다칠 수 있다. 코골이가 왜 위험한지, 그리고 그 치료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코골이 치료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한의원두이비안’의 이우정 원장과 알아보도록 하자.

 

▶코골이의 원인은?


코골이는 공기가 수면 중에 좁아진 기도를 지나면서 목젖 등 연구개와 주위 점막에 진동을 일으켜 발생하는 호흡 잡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코골이 증상은 코로 정상적인 호흡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인데, 그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목 안쪽의 근육의 긴장이 약화된 경우, 편도선의 심한비대, 긴 목젖과 처진 연구개를 가지고 있거나 축농증 증상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우정 원장은 코골이를 단순히 나쁜 잠버릇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그 자체가 하나의 심각한 질병이 될 수 있고, 심하면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코골이인 것이다. 특히 코를 고는 도중에 한동안 숨을 쉬지 않다가 갑자기 몰아쉬는 상태가 계속되는 수면 무호흡증의 경우,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피로감을 느끼고, 심혈관 계통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코골이 한방치료 전문, 한의원두이비안만의 ‘두이비안메소드’ 치료


흔히 코골이 치료라고 하면, 인후 쪽의 공간을 확보해 목젖과 연구개의 일부를 절제하는 방법인 코골이 수술을 생각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수술은 재발되는 경우가 많은 게 사실인데, 한의원두이비안에서는 다른 병원과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수술 없이 코골이 증상을 개선하고 있다.

바로 ‘두이비안메소드’ 치료가 그것인데, 이는 중이와 코, 그리고 부비동과의 연계관계를 생각하면서 치료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우정 원장은 두이비안메소드 치료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비동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 머릿속에는 빈 공간들이 있는데, 이 공간들을 코에 부속된 공간이라고 해서 ‘부비동’이라고 부른다.

우리가 코로 바람을 들이마시면, 부비동을 거쳐 폐로 공기를 보낼 때, 유스타키오관에 음압이 형성되어 공기가 빨려 들어가면서 중이의 염증이 빠져나오게 되는데, 만약 어떤 원인으로 인해 부비동이 확보되지 않으면, 압력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분비물이 배출될 수 없다. 때문에 부비동 확보는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두이비안메소드’ 치료는 코골이 자체만 보고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넓은 시각에서 코와 부비동의 연관관계를 생각해서 치료하는 방법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우정 원장은 “코골이는 상대방에게 불편을 주기 때문에 상대방 때문에 고치려고 하는 병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꼭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건강한 수면생활과 맑은 머리와 코를 갖기 위해 꼭 치료해야 하는 질환임을 인식하고, 반드시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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