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성장통 야뇨증 코의 2차 기능을 살려야 합니다

우리 아이 성장통과 야뇨증, 알고 보면 코의 질환!

우리 아이의 성장통과 야뇨증, 코가 건강해지면 코를 잘 사용하면 벗어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hnp8awO15XM

무릎이나 종아리가 아픈 성장통, 또 밤에 오줌 싸는 야뇨증. 우리 아이가 힘들어하는 성장통, 야뇨증은 코의 2차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아서 생기는 코의 문제입니다.

 

다시 말해 코의 2차 기능을 잘 사용하면 성장통과 야뇨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코의 2차 기능은 컴퓨터의 환풍기와 같은 역할로 뇌파를 안정시키는 기능을 말합니다.

 

 

뇌파 안정하는 코의 기능, 성장통과 연관 있어

 

 

첫 번째, 코를 사용하지 않아서 생기는 증상 중 성장통이 있습니다. 성장통이 대체 코와 무슨 상관일까? 궁금하시죠?

 

 

성장통이란 성장기 아동에서 특별히 이상 없이 나타나는 하지 통증을 말합니다. 주로 대퇴부, 또는 무릎관절, 대퇴 관절부의 통증을 호소하는데요. 성장통의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주로 3살에서 12살 사이에 발생하며 남아에서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체 활동을 과도하게 한 날에는 통증이 생기며 낮보다 저녁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잦습니다. 양쪽 다리에 간헐적 통증으로 나타나며 증상이 한동안 소실되었다가 수일, 수개월 후에 재발하기도 합니다.

 

제 아들도 어릴 때 성장통으로 잠자기 전, 혹은 잠자다 일어나 무릎과 다리가 아프다며 힘들어했는데요. 다리를 주물러 주면서 잠을 재웠고 다음 날이면 여지없이 잘 뛰어놀았습니다. 저 역시 아이가 키가 크려고 그러나 보다, 그렇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다리를 주물러 주고 영양제와 한약을 먹였고 시간이 지나 성장통은 자연스럽게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저는 성장통이 코 질환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코의 2차 기능을 사용하지 않아서 생기는 질환이었습니다. 그때 다리를 주물러 주며 재울 것이 아니라 코로만 숨을 쉴 수 있게 입이 벌어지지 않도록 코숨테이프를 붙여 재워야 했습니다.

 

코는 호흡의 통로일 뿐 아니라 머리의 열을 식혀주는 대뇌의 과열 방지 장치로 2차 기능을 합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뇌파를 안정시키는 기능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근육의 긴장과 경련이 생기는 것은 뇌파가 항진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아이들이 비염이나 축농증 혹은 습관적인 구강호흡으로 코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다면 아이들 뇌파의 항진이 근육과 무릎관절을 피곤하게 한다면 성장통이라고 이름 지어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제가 임상으로 본 성장통은 구강호흡 등의 원인으로 코 뇌의 과열 방지 기능으로 생기는 증상입니다.

 

 

성장통에서 멀어지는 방법, 코로 숨 쉬기

 

 

코의 2차 기능을 잘 사용한 코로만 숨 쉬는 건강법이 성장통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그래서 저는 성장통을 구강 호흡성 성장통이라고 바꿔 부르고 싶습니다. 코로만 숨을 잘 쉴 수 있도록 도와주면 쉽게 없어지는 증상이었습니다.

 

사실 어른들에게도 이 증상이 나타나는데 어린아이들의 성장통이 어른들한테 나타나는 증상인 하지불안증후군이라고 부르는 병명과 다르지 않은 증상이었습니다. 아이가 밤에 뒤척거리면서 다리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 비염, 축농증 치료를 잘하면 이런 증상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정말 쉽게 없어졌는데요.

 

9살 남자아이의 축농증을 치료한 적이 있습니다.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가 2년 동안 저녁마다 밤마다 무릎과 종아리가 아픈 성장통이 심했는데 키가 크지 않아 걱정이 많으셨어요. 그런데 축농증 치료를 하고 코숨테이프를 붙일 수 있을 정도로 좋아지면서 저녁마다 보채던 성장통이 없어졌고 축농증이 치료된 그때부터는 눈에 띄게 키가 자라고 있다고 좋아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 아이가 성장통으로 힘들어한다면 코의 2차 기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문제로 접근하시면 빠릅니다.

 

코숨테이프

구강호흡을 하지 않도록 자기 전 코숨테이프를 꼭 사용하시고요. 필요하다면 코의 기능을 구석구석 살리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원활한 뇨농축(항이뇨) 호르몬 분비하려면? 코호흡 중요

 

두 번째는 야뇨증입니다. 방광에 이상이 없는데 밤에 오줌을 싸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것도 코 질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번 테스트해 보세요. 손해 볼 일이 없습니다. 밤새도록 코로만 숨을 쉴 수 있도록 코숨테이프를 붙여서 재워보세요. 코숨테이프를 붙이고 자면 그날 밤, 오줌을 싸지 않을 것입니다.

 

임상적으로 입을 벌리고 자면 오줌을 싸게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뇨농축(항이뇨) 호르몬과 관련이 있습니다. 밤새도록 뇌하수체를 싸고 있는 접형동으로 드나드는 호흡을 하게 되면 뇨농축(항이뇨) 호르몬 분비에 도움이 되어 오줌을 싸지 않게 됩니다.

 

코숨테이프를 붙이고 자는 것은 코의 2차 기능을 잘 사용하게 하는 방법이거든요. 우리 아이의 성장통과 야뇨증, 코가 건강해지고 코를 잘 사용하면 벗어날 수 있습니다.

 

원활한_코호흡
코의 2차 기능으로 뇌파가 안정되면 근육이 긴장하지 않아 성장통, 종아리 근육 수축이 사라집니다. 코의 2차 기능을 기대할 수 있는 코호흡으로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뇨농축(항이뇨) 호르몬이 원활하게 작용하게 되면 야뇨증도 사라집니다.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잘 쉬면 수면의 질도 훨씬 더 좋아집니다.

 

성장통으로 고생하는 우리 아이, 야뇨증을 겪는 우리 아이. 자기 전에 입에 착! 코숨테이프를 붙여주세요. 감사합니다.

 

 

 

 

No comments / No trackbacks
목록댓글쓰기
TRACKBACK: https://leewoojeong.com/5948/trackback

WRITE COMMENT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목록보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