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만 숨 쉴 수 있게 치료하면 사레 들리는 증상도 사라져
사레가 자주 들리는 이유는 구강호흡하기 때문입니다.
https://youtu.be/A_Eyah7531k
사레의 정의와 구분
사레는 음식물이나 침이 기도(숨길)로 들어가 발작적인 기침을 하는 증상으로, 의학 용어로는 흡인이라고 합니다. 구강, 인두, 식도의 삼키는 기능과 기도의 보호 작용에 장애가 있을 때 발생합니다.
소량의 흡인은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시행한 수면검사에서 대상자의 약 50%에서 사례 증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소량의 흡인은 기관-기관지 청소 기능과 방어 기전이 정상이면 별다른 합병증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흡인되는 양과 빈도, 흡인물의 형태, 구강 위생, 호흡기의 상태, 면역 기능 등에 따라 화학성 폐렴, 세균성 폐렴, 혹은 급성 기도 폐쇄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병적인 흡인은 갑자기 뇌졸중이 일어났을 때처럼 급작스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인후두 부위의 종양이나 진행성 신경질환, 근육질환으로 인해 천천히 생겨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두경부 종양 수술, 또는 폐나 심장수술 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 들리는 사레는 정상이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자주 발생하거나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사레의 원인 질환을 찾아서 치료해야 합니다.
사레의 진단
사레가 심하다면 우선 음식물 섭취를 제한하고 진단을 위한 검사를 시행합니다. 현재까지는 비디오 방사선 투시 연하 검사(Videofluoroscopic swallowing study, VFSS)가 가장 진단적으로 가치 있는 검사 방법입니다.
비수술적 치료는 삼킴 장애(연하 장애)를 치료하기 위한 것으로 구강 운동 연습, 온도 자극, 고개 드는 연습 등의 간접적인 치료와 연하 요법, 자세 교정 등의 직접적인 치료가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로는 기관 절개술, 성대 내전술(성대 주입술 포함), 윤상인두근 절개술 등 비교적 간단한 수술을 우선 시행합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후두기관 분리술이나 기관식도 우회술을 진행합니다.
사레가 자주 들리는 경우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인해 분비물이 구강인두와 인후두를 자극하면 수면 중 사레가 들려 헛기침을 하게 됩니다. 이는 자율신경의 반사활동이므로 수면 중에 일어나는 증상으로는 본인들이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염 축농증이 없다고 하더라도 오랜 기간 구강호흡을 하거나,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심한 경우에는 음식을 먹을 때 사레가 자주 들립니다.
자주 걸리는 정도는 식사 시마다 조심해서 먹지 않으면 사레가 걸리는 경우, 뜨거운 음식만 먹으면 사레가 걸리는 경우,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사레가 걸리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사레가 자주 들리는 이유
구강호흡으로 인한 질병으로 아침에 침을 삼킬 때 목이 칼칼하고 입이 마른 상태라면, 입으로 숨을 쉬면서 잠을 잤다는 증거입니다.
입으로 숨을 쉬면 입안 점막 전체가 피로해지면서 상하게 됩니다. 이때는 뜨거운 음식, 매운 음식, 갑작스러운 음식물의 자극에 여유 있게 대처하지 못할 정도의 상태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상이라면 사레가 1년에 한 번 걸릴까 말까입니다. 정말 갑작스러운 자극이 아니면 사레들리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사레 들리기 시작하면서 아주 천천히 조금씩 사레 들리는 횟수와 강도가 강해지기 시작합니다.
이는 근육의 순발력과 탄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노화 현상이 아니라 구강호흡으로 인한 구강 호흡기 점막의 피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주 들리는 사레의 치료법
사레의 치료는 무엇보다 입으로 숨을 쉬지 않는 경각심이 필요합니다. 밤에 코숨테이프를 사용하여 구강호흡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상한 구강 점막과 기도 점막을 회복시키는 침법이 필요합니다.
저는 편도선 침법, 설하임파선 침법, 설근 침법, 성대기관지 침법 등을 사용합니다. 구강인두 설근 부분의 음식물이 지나가면서 자극을 받는 목구멍 전체 부분을 살펴서 치료합니다.
사레들림증의 치료 예후
입으로 숨을 쉬면 사레들림증도 생기게 됩니다. 그동안 알려진 사레의 원인은 노화, 뇌졸중, 인후두부 종양, 신경질환, 근육질환 등 심각한 병명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상생활 중 사소하게 발생하는 사레 증상은 입으로 숨을 쉬면서 호흡기 점막이 상해서 생기는 거로 임상에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구강호흡으로 인해서 생기는 증상이 많습니다. 그중에 가장 빠른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이 사레들림증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회복이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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