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이 있으면 받게되는 진단 3, 메니에르 증후군

메니에르 증후군, 내이의 기능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메니에르 증후군, 메니에르병. 코로만 숨을 쉬는 데 불편함이 하나도 없어야 합니다.

 

메니에르 증후군의 정의

 

귀의 기능을 설명하자면 귀에는 평형을 담당하는 세반고리관이 있고, 청력을 담당하는 달팽이관이 있습니다.

 

평형을 담당하는 기관에 이상이 생기면 어지럼증이 생깁니다. 청력을 담당하는 기관에 이상이 생기면 안 들려야 할 소리가 들리는 이명, 들려야 할 소리가 안 들리는 난청이 생깁니다.

 

이 3가지 증상이 모두 나타나는 병명이 있습니다. 바로 ‘메니에르 증후군’입니다. 이명, 난청, 어지럼증의 3대 증상이 나타납니다.

 

메니에르 증후군, 메니에르병은 귀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병입니다. 귀에 정말 이상이 있다면, 검사했을 때 염증이나 뇌출혈이 있든지 구조적, 기질적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메니에르 증후군은 뇌 신경계의 기질적인 병변 및 내이의 미로에 화농성 질환 없이 어지럼증, 이명, 난청의 특징적인 3대 증상이 나타납니다.

 

덧붙여 이내 충만감(귓속 충만감), 압박감 등이 발작증으로 반복되는 증상을 메니에르 증후군이라고 정의합니다. 갑작스러운 어지러움, 이명, 난청 증상이 나타났을 때 처음에는 뇌 질환의 일종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881년 프랑스의 ‘메니에르’라는 사람이 뇌 신경계에 특별한 이상이 없이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을 최초로 밝혀냈습니다. 어지러움, 이명, 난청의 3가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거나, 일부만 나타나는 증상을 ‘메니에르 증후군’이라고 이름 붙인 것입니다.

 

처음에는 메니에르 증후군을 정신 신경 질환으로 보기도 하고, 선진국에서 많이 발생하여 문명병이라고도 했습니다. 연령적으로는 청·장년기에 많고, 소아에는 거의 없고, 남녀 차도 없다고 합니다.

 

메니에르 증후군, 원인과 증상

 

메니에르 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병리와 생리 기전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즉, 병리와 생리기전을 아직 모른다는 겁니다.

 

그런데 내림프액의 흡수 장애로, 이명, 난청, 어지럼증이 돌발적으로 생기신 분들의 귀를 나중에 해부해봤더니 내림프가 팽창하여 부어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병리기전은 내림프액 특발성 림프 수종입니다.

 

특발성이란, 이유를 알 수 없다는 것이고, 림프 수종은 부어있다는 뜻입니다. 왜 그런지는 모릅니다. 내림프액의 흡수 장애로 내림프 수종이 생겨서 발병하기도 하고, 알레르기가 원인이 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메니에르 증후군의 진행은 발병 초기에는 정도가 다른 난청이 생깁니다, 메니에르병의 특징적인 증상으로 병이 진행되면서 청력 소실이 조금씩 생기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어지럼증이 생깁니다. 초기에 회전성 어지럼증이 격렬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오심, 구토를 동반하며 돌발적으로 발생하는데, 증상이 20~30분 내지 수 시간 동안 진행되기도 합니다.

 

또 이명이 갑자기 생깁니다. 이는 난청의 정도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으며 강도와 응고의 변동이 심하다고 합니다. 이처럼 메니에르 증후군은 난청, 어지럼증, 이명이 섞여서 생깁니다.

 

메니에르 증후군, 진단과 검사

 

난청이 갑자기 생기면 주로 메니에르 증후군이라고 진단을 내립니다. 처음에는 저주파 대에서 시작했다가 굉장히 안 들렸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진정되면 들리기 시작한답니다.

 

그리고 임상 결과가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완전히 괜찮아지는 분, 난청이 계속 유지되는 분, 난청은 없어지고 이명만 남은 분 등 아주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그 외에 귀에 무엇이 꽉 찼거나 막힌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런 귀 먹먹함, 이내 충만감(귓속 충만감)은 발작의 신호로써 나타날 수 있으며, 환자의 약 절반 정도에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러니까 귀 먹먹한 증상은 이관이 건강하지 않으면 생기는 증상이라고 저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진단 검사는 어지럼증, 청력 저하, 이명, 이내 충만감 등 병의 특징적인 증상으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합니다.

 

메니에르 증후군, 치료와 예방 방법

 

치료를 살펴보겠습니다.

 

메니에르 증후군은 병리학적인 소견이 내림프 수종입니다. 메니에르병이 일반적인 질병과 달리 초기 발병 환자의 약 80%가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 있습니다. 이석증, 전정신경염과 좀 비슷합니다.

 

발작 증세의 주기가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 그 외에 어지럼증, 발작의 주기, 강도, 청력 소실 정도, 양측성(오른쪽, 왼쪽)에 대한 여부에 따른 치료 방침을 세워야 하며, 급성 어지럼증 발작 시기와 만성 시기에 따라 치료 접근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고 지식백과에 적혀 있습니다.

 

급성과 만성의 치료가 달라야 한다는 것은 급성은 갑자기 구토하는 등의 즉각적인 증상을 치료하고, 만성은 시기에 따라 생활 습관을 고치도록 지도한다는 말입니다.

 

메니에르병에 대한 약물치료의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데, 약물이 급성기 어지럼증 증상을 치료하는 데에는 매우 효과적이지만 청력 보존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또한 병의 진행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밝혀진 바가 없다. 현재 일반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약물은 베타-히스티딘(beta-histidine)과 이뇨제이다.

 

메니에르병에 대한 약물치료의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정확한 병리 기전이나 왜 그런 증상이 생기는지 아직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베타히스티딘(beta-histidine)은 메네스정(제품명)인데, 이 약이 베타히스티딘처럼 고막에 있는 혈관, 혈액 순환제입니다. 특별히 귀에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혈액 순환제를 쓰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뇨제를 씁니다. 내림프 수종이므로 물이 차지 않게 이뇨제를 써서 귀의 압력을 낮춰주는 처방을 씁니다.

 

예방 방법: 염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술이나 커피, 담배,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 등 생활습관 변화를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염분 섭취를 제한하는 이유는 내림프가 부어있기 때문입니다.

 

식이요법, 생활 가이드: 하루 2g 이하로 염분 섭취를 제한하는 저염식이 권장되며, 술이나 커피, 담배, 스트레스를 피한다. 현기증의 발작을 유발하는 주된 요소 중 스트레스, 과로, 불면, 육체적 피로 등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유발 원인을 피하는 것이 메니에르병 치료에 보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메니에르 어지럼증, 메니에르 증후군. 이해가 되시나요?

 

이석증과 전정신경염, 메니에르 증후군 모두 원인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석증 치료는 돌 때문이라고 해서 자세를 움직이지 않게 합니다. 전정신경염은 전정신경에만 염증이 있지만 어지럼증에 대한 대증치료를 합니다.

 

메니에르 증후군도 이런 증상이 있지만, 내림프 수종이라고 해서 저염식을 하고 이뇨제를 쓰는 것과 혈액 순환제를 쓰는 거로 지금까지 가이드 되어 있습니다.

 

메니에르 증후군, 메니에르병의 기존 임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메니에르 의사가 관찰한 내이의 기능적인 병인데, 원인은 잘 모르겠다. 병리는 특발성 내림프 수종이다. 치료는 수종이기 때문에 대증치료, 이뇨제, 저염식을 하고, 예후는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예방 방법은 주로 혈액순환 잘되도록 하고, 피로 관리 등이다.

 

임상경험으로 본 메니에르 증후군의 원인과 치료

 

저는 메니에르병의 임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내이의 기능 이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열 때문입니다. 열교환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컴퓨터가 고장 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뇌의 초정밀 감각 센서 기관이 열을 받으면 정보가 왜곡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이의 기능 이상으로 어지럼증, 이명, 난청이 나타납니다. 치료는 내이의 열이 순환될 수 있도록 비강과 부비동의 기능을 향상하고, 이관 기능을 개선해서 치료합니다.

 

이관이 상하는 이유는 구강호흡 때문입니다. 따라서 입으로 숨 쉬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밤에는 입술에 테이프를 붙이고, 입으로 숨 쉬지 않게 관리하셔야 합니다.

 

메니에르 증후군, 메니에르병. 코로만 숨을 쉬는 데 불편함이 하나도 없어야 합니다. 그래야 치료도 되고, 예방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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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형순2019.11.4 AM 09:17

    메니에르 병으로 귀먹먹함이 심함니다 2년째 대학병원 약을 먹어도 먹먹한증상은 여전함니다 특히 오후 저녁때되면 먹먹함 증상이 옴니다 약 기운이 떨어지면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코는 전혀 문제가 없어요 충농증도 단 한번도 걸리지 않았구요 단지 저녁때 잘때 입을 벌리고 잘수도 있어요 치과 임플란트 교체후에 교정이 잘 않되 나도모르게 밤에 잘때 습관적으로 입을 벌리고 자는것도 간아요 그외 는 코로 숨쉬는 데는 전혀 이상없어여 거기 한의원에서는 어떤씩으로 이관을 치료하는지 궁굼해요 단지 한약인지 아니면 이관을 기구를 이용해서 둟은 과정이 있는지 지방이라서 한달간 친척집에 거주하면서 치료 받아볼려구요 어떤식으로 치료하는지 궁굼함니다

    1. manager2019.11.7 PM 18:53

      일단 한번 내원하셔서 진찰과 대화를 나눈 후에 그 다음을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관을 치료하는 방법은 이관에 침을 놓습니다. 그리고 코를 중요하게 생각하니 코를 치료합니다.
      02-391-6030 서울 종로 코숨한의원입니다. 예약하시고 오시면 됩니다.
      기다리겠습니다. 이우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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