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고는 가족 있다면 필시청! 자면서 죽는다? 방치된 코골이의 끔찍한 결말

자면서 죽는다? 방치된 코골이의 끔찍한 결말

“가족이 코를 곤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https://youtu.be/Bnf8NR4UuzU
잠든 가족의 모습, 다음 모습을 고쳐야 하는 모습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신 적이 있나요?
입을 벌린 채 코를 골고, 이갈이까지 하며 자는 모습.
베개엔 침자국, 눈은 반쯤 떠 있고…
그런데 본인은 아무것도 모릅니다.
이런 모습, 그냥 지나치면 안되는데요.

코골이는 건강이 보내는 위험 신호

‘코골이’는 단순한 피로가 아닌 기도가 막히고 있다는 신호이고,
“살려달라”는 숨소리 속의 구조 요청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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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사이사이, 놓쳐선 안 될 순간들인
‘컥’, ‘헉’ 하며 숨이 끊기는 소리
숨을 몰아쉬며 깨는 모습
아침마다 입냄새, 가래, 갈증
밤새 입을 벌린 채 자는 습관을 관찰해야 하는데,
이건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구강호흡 → 기도협착 → 수면무호흡증으로 가는 위험한 과정입니다.
그리고 그 코골이, 사실은 ‘목골이’입니다. 입을 벌리고 잘 때 발생하는 목골이가 이 모든 나쁜 잠버릇의 시작입니다.

입 벌리고 자는 습관은 기도를 좁히고 목젖을 비대하게 만들며 혈압·혈당까지 상승시킵니다.
결국 고혈압, 당뇨, 심장병,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습관.
건강을 갉아먹는 건 바로, 수면 중의 호흡 문제입니다. 자면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혼자 사는 어르신, 자취하는 자녀…방에서 혼자 자는 가족들.
스스로 코골이와 무호흡을 인지할 수 없어 더 위험합니다.

 

나의 코골이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

저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수면 중 숨 쉬는 모습을 확인하면 좋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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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다원검사 없이 내 코골이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방법 첫 번째! 스마트폰 녹음 앱을 활용하시는겁니다. “SnoreClock” 앱을 추천합니다. 밤새 숨소리가 그래프로 기록돼서 얼마나 코를 고는지 한눈에 알 수 있죠.
두 번째! 반려동물용 CCTV를 활용하는 거예요. 4~5만 원 정도 하는데요. 이걸로 자는 모습을 녹화해서, 얼마나 입을 벌리고 자는지, 푸푸거리면서 자는지, 숨을 얼마나 멈추는지까지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면서 나이가 들수록 입벌림이 심해지면서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목젖이 기도를 막게 되고, 수면무호흡증이 생기면서 점점 더 숙면을 방해하고 생명을 위협하게 되지만, 이렇게 심해지게 되면 아무리 코로만 숨을 쉬고 싶어도, 입을 다물면 숨이 막혀서, 입으로 계속 숨을 쉬어야 하니,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코골이 방치 NO! 이렇게 치료 관리하세요

해결은 간단합니다. 이렇게 심해지기 전에 예방을 해야 하죠. 입술에 입벌림 방지 테이프를 붙여보세요. 밤새 코로 숨 쉬면 테이프가 잘 붙어 있죠? 답답하면 테이프를 떼어내거나 떼어졌겠죠?

그 반응만으로 간단히 수면 중 호흡 상태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구요. 치료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호미로 막을 수 있죠. 무엇보다 코숨테이프가 잘 붙어 있다면 일단은 안심입니다.3

저는 모든 사람이 입 다물고 자는 습관이 중요함을 알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20대부터는 코숨테이프를 사용하기를 바랍니다. 어릴 때 시작할수록 더 좋습니다. 특히 잠잘 때 코로만 숨 쉬는 것, 이것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인데, 너무 늦게 시작하여, 목골이로 기도가 많이 좁아지면, 코숨테이프를 붙이고 싶어도 못붙이고, 양압기 처방을 받아야 하거든요.

오늘 밤부터, 가족의 숨을 지켜주세요.
‘목골이’ 소리가 들린다면 “시끄럽다”는 말 대신, “편하게 숨 쉬고 있는 것 맞나?”라는 관심을 주세요. 그 따뜻한 관심이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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