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가 필요한 증상, 구강호흡 ] 잦은 인후염, 잦은 후두염, 잦은 편도선염은 구강호흡 때문

구강호흡 때문에 생기는 잦은 인후염, 잦은 후두염, 잦은 편도선염 등은 코로 숨을 쉬게 해주면 치료됩니다.

 

 

구강호흡으로 인한 잦은 인후염, 잦은 후두염, 잦은 편도선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입으로 숨을 쉬면 목구멍 점막이 자극을 받아 염증이 자주 생깁니다.

 

인후염, 후두염, 편도선염이 자주 생기는 이유가 구강호흡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비강호흡을 하면 이러한 염증이 쉽게 해결됩니다. 코로 숨 쉬게 만들어줘야 이런 증상들이 치료됩니다.

 

구강호흡, 입으로 숨 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구강호흡이라고 해서 반드시 입을 충분히 인식할 만큼 크게 벌리고 숨 쉬는 것은 아닙니다. 교묘하게도 입술이 거의 붙은 채로 살짝만 입을 벌리고 숨을 쉬어도 본인이 알 수 없을 정도로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잘 때 구강호흡을 하면 아침에 일어나서 목이 칼칼하고 따갑고 아프거나 편도선염이 자주 생길 수 있습니다. 편도선염이나 인후염 등이 잘 생기는 분들은 약으로 치료하기보다는 코로 숨 쉴 수 있게 만들어주는 근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목에 염증이 자주 생긴다면 염증치료만 할 것이 아니라 입으로 숨을 쉬고 있지 않은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코로 숨을 쉴 때 들어간 공기는 0.25초 만에 36.5도로 데워지며 습도는 85%로 가습됩니다. 이렇게 깨끗하게 정화된 공기가 기도로 들어가면 목구멍이 자극을 받지 않습니다. 그런데 입으로 숨을 쉬면 공기가 직접 들어가면서 점막이 직접적인 자극을 받습니다.

 

비강과 부비동의 기능

 

정화되지 않은 공기의 자극과 마찰에 의해 목에 염증이 자주 생길 수 있습니다. 78세 환자가 2년 동안 후두염으로 고생한 경우가 있습니다. 초기에는 약을 쓰면 염증이 잘 치료되었는데, 점차 약으로도 치료가 되지 않았습니다.

 

혹시 암이 아닌가 싶어 조직검사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이런 심각한 후두염 증상 역시 구강호흡이 원인이었습니다. 본인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입으로 숨을 쉬면서 살아왔던 것이었습니다.

 

염증치료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코로 숨 쉴 수 있게 만드는 근본적인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잦은 인후염, 잦은 후두염, 잦은 편도선염을 겪고 계시다면, 본인이 입으로 숨을 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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