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가 필요한 증상, 구강호흡 ] 입술이 트고, 구취가 난다면 구강호흡 때문입니다

구취와 입술건조 증상을 불러오는 구강호흡, 24시간 코로 숨 쉴 수 있도록 비강과 부비동 공간을 넓혀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가 필요한 증상, 구강호흡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구강호흡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입술을 살짝만 벌려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입으로 숨 쉬는 것을 구강호흡이라 합니다. 그런데 구강호흡은 반드시 입을 크게 벌리고 숨 쉬는 것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도 직접 해보면 알 수 있듯, 입을 벌리지 않은 것처럼 보일 정도로 입술을 조금만 벌려도 구강호흡이 일어납니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구강호흡이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환자가 어린 아이인 경우 어머니께 물어보면 아이가 밤에 잘 때 코로 숨을 잘 쉰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아이의 입술이 매우 건조하고 악취에 가까운 입 냄새도 나타납니다.

그럴 때 어머니께 직접 입술을 살짝 벌리고 숨을 쉬어보라고 해보면 대부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아이도 밤에 잘 때 입술을 살짝만 벌리고 자기 때문에 그 정도는 입으로 숨 쉰다고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입술이 잘 트고 건조하다면 구강호흡을 하고 있지 않은지 살펴봐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본인이 입으로 숨을 쉬는지 코로 숨을 쉬는지 잘 모르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입 냄새가 심하게 나고 입술이 잘 트고 건조하다는 것은 구강호흡을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구강호흡을 치료하려면 24시간 코로 숨 쉴 수 있도록 비강과 부비동 공간을 넓혀주어야 합니다. 코로 숨 쉬는 것이 불편하지 않게 만들어야 구취와 입술 건조한 증상이 해결됩니다. 신기하게도 코로 숨을 쉬게 되는 그 순간부터 입 냄새는 바로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