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초라도 입 벌리면 손해🚨 입 다물고 자야 하는 과학적인 이유

최악의 수면 습관은? 구강호흡

“코로 자느냐, 입으로 자느냐! 평생 건강이 갈립니다.”

 

https://youtu.be/5ncncs4eulo

오늘은 “수면 중 호흡의 질”, 그중에서도 ‘코로 자느냐, 입으로 자느냐’에 따라 우리의 평생 건강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코로 자느냐, 입으로 자느냐 — 생명선이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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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숨’으로, 숨은 단 몇 분만 멈춰도 생명이 위태로워집니다. 그만큼 숨, 호흡이 중요한데, 특히 잠잘 때의 호흡의 질은 삶의 질 그 자체입니다.
잠은 단순한 휴식이 아닙니다.
하루 동안 지친 몸과 뇌가 회복하고 재생되는 수리 시간입니다.
그런데 이 시간 동안 입을 벌리고 숨을 쉬면, 수리는커녕 몸을 망가뜨리게 됩니다.

 

2. 수면 중 호흡의 질을 확인하는 방법

 

우리가 자는 동안 호흡의 질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 중요한 지표는 코골이인데, 코골이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를 살피는 것입니다. 그래서 코골이와 목골이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코골이: 코로 숨을 쉴 때, 코 안에서 나는 소리
목골이: 입을 벌리고 잘 때, 목젖과 연구개가 떨려 나는 소리

많은 분들이 ‘코골이’를 걱정하지만, 사실 진짜 위험한 건 목골이입니다.
코로 자느냐, 입으로 자느냐-이게 호흡의 질을 판단하는 핵심입니다. 입을 벌리고 자는 순간, 호흡의 통로가 코에서 입으로 바뀌면 모든 것이 엉망이 됩니다.
목골이가 심해지면 잠시 숨이 멈추는 무호흡으로 이어지고, 무호흡증이 심해지면
이는 “밤마다 작은 뇌졸중과 심장마비를 반복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3. 호흡의 질이 나쁘면 몸이 보내는 신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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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의 질이 나쁘면, 우리 몸은 바로 신호를 보냅니다.
아침에 일어나 입이 바싹 마르고, 머리가 무겁습니다.
자는 동안 자주 깨거나 소변을 자주 본다.
아침 두통, 낮의 졸음, 심장 두근거림이 반복됩니다.
아이들은 호흡의 질이 떨어지는만큼 밤새 뒤척이고 숙면을 못합니다. 성장호르몬 분비가 방해받습니다. 그 결과 키 성장 저하, 집중력 저하, 심지어 ADHD 유사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어른들은 만성 피로, 기억력 저하,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으로 이어집니다.

 

4. 코로 숨 쉬는 사람은 왜 건강할까?

 

나이들고 늙어서까지 아침에 머리가 맑고 몸이 개운하다면, 그건 당신의 수면중 호흡의 질이 좋다는 최고의 증거입니다. 밤에는 숨쉬는 것 말고 하는일이 없습니다. 아침에 나타나는 불편한 모든 증상은 수면중 호흡의 질이 떨어졌었다는 증거입니다.

코는 단순한 숨길이 아닙니다.
공기를 정화하고, 가습, 가온하여, 폐에 공급하는 장치이고, 머리의 열을 조절하며 뇌 기능을 최적화하는 환풍기 역할을 합니다.3
입으로 숨을 쉬면 이 모든 기능이 사라집니다.
그 결과, 면역력 저하, 잦은 편도염·인후염, 심지어 갑상선암·인후암 위험 증가까지 이어집니다. 즉, 코는 생명의 문이고, 입은 질병의 문입니다.

 

5. 호흡의 질, 코로만 숨쉬면 된다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항상 숨이 차고 답답하다며, 본인의 관찰로 숨이 찬 증상이 심해지면 축농증이 생긴것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심장검사상 아무 이상이 없었지만, 조금의 코막힘에 숨이 차는 증상이 생길 정도로 어릴 때부터 방심해온 코막힘이 심장에 즉각적인 변화를 줄 정도로 진행된 것입니다.

코로만 숨을 쉬는 건강법의 중요성을 설명했고, 깊은 호흡을 할 수 있는 축농증 침치료로 아주 빠르게 숨이 답답한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작은 코막힘으로 시작된 오랜 구강호흡으로 호흡의 질이 떨어지면서 심장과 뇌를 지치게 만드는 것이죠. 호흡의 질이 심장의 건강에 직접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저는 심장병이 코질환이라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6. 결론: 호흡의 질 = 수면의 질 = 평생 건강4

저는 코에 대해서 알아갈수록 단 한 번이라도 입으로 숨을 쉬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손해가 막심하거든요. 특히 수면 중 단 1초라도 입을 벌리면 손해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수면 중 호흡의 질이 높아지도록 입술이 벌어지지 않도록 입벌림방지테이프를 붙이고 자면 좋겠습니다.

너무 쉬운 건강법, 24시간 코로만 숨을 쉬는 것, 그것이 건강의 황금 열쇠입니다. 수면 중 호흡의 질이 좋아지면 아침이 달라지고, 아침이 달라지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코숨한의원 이우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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