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결과로 살펴본 어지럼증, 이명, 난청의 치료 효과
어지럼증의 경우에는 메니에르 증후군이나 전정신경염, 이석증 중에 어떤 진단을 받고 왔더라도 대부분 효과가 좋았습니다.
https://youtu.be/zYpUWeZ6aOk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 증후군. 이 3가지 질환의 특징적인 증상은 어지럼증입니다. 제가 치료해보니 일단 이관통기법으로 이관이 잘 뚫릴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이관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게 가장 필요합니다.
이관 개구부에 부종을 빼주어 귀 먹먹한 걸 치료하는 것입니다. 귀 먹먹함, 이 충만감, 압박감을 해결하는 게 가장 먼저이고, 중요합니다. 그다음에 기본적으로 코로만 숨을 쉬는 게 중요합니다.
어지럼증은 치료 효과가 굉장히 좋은 편
실제 임상에서는 이석증, 전정기관염, 메니에르 증후군 진단을 받고 왔다고 하더라도 1년 된 어지럼증이나 10년 된 어지럼증이나 치료 효과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제 임상으로 어지럼증의 경우 말입니다. 따라서 이때의 어지럼증은 치료될 때까지 치료하면 된다고 말씀드릴 정도로 효과가 있습니다.
이명의 치료 효과는 30% 정도
이명은 오래된 이명일수록 치료가 잘 안 됩니다. 어지럼증은 내림프 수종으로 생긴다고 하는데, 내림프는 열이 식기만 하면 붓기가 금방 빠지나 봅니다. 반면 청신경 쪽, 달팽이관 쪽은 열로 팽창한 지 오래되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명은 열이 식어도 잘 안 돌아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생긴 지 얼마 안 된 이명은 제법 임상 효과가 좋은데, 1~3년 넘은 이명은 치료가 잘 안 됩니다.
전혀 안 되는 것은 아니라서 코로 숨 쉬게 하고, 이관을 건강하게 하면 이명이 조금은 줄어듭니다. 하지만 이명 증상이 다 없어지는 건 힘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명의 치료는 30% 정도 효과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10명 중 3명이 완치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생긴 지 얼마 안 되신 분은 완치되는 경우도 있지만, 소리가 덜 시끄러울 정도로 이명이 약간은 줄어든다는 말입니다.
오래된 난청은 이명보다 치료 훨씬 어려워
메니에르 증후군의 돌발성 난청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난청의 기준은 일주일 이내로 봅니다. 한 달만 지나도 청력에 치명적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난청이 생기자마자 바로 오면 효과가 좋은 편이나, 난청이 생긴 지 오래되어서 오면 이명보다 훨씬 더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잘 안 들린다는 것은 청신경 자체에 훨씬 더 심각한 문제가 생긴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경을 되돌리기가 조금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제 임상으로 어지럼증의 경우에는 메니에르 증후군이나 전정신경염, 이석증 중에서 어떤 진단을 받고 왔더라도 대부분 효과가 좋았습니다. “이건 진짜 효과가 좋아.”라고 자신 있게 말할 정도였습니다.
반면 이명은 30% 정도, 난청은 조금 더 치료가 어려웠습니다. 제가 더 잘 치료하게 되면 이명, 난청도 지금보다는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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