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의 공통된 증상은 어지럼증
뇌에 정말 심각한 질병이 있을 때는 어지럼증만 나타나는 게 아니라 감별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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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이관이 건강하지 않으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 어지럼증입니다. 보통 이석증이나 전정신경염, 메니에르 어지럼증 진단을 받고 오십니다. 그런데 이석증으로 진단받고 오면 치료하기 조금 쉬운 병이라는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전정신경염으로 넘어가면 ‘조금 더 고질적으로 고생을 많이 하겠다.’, 메니에르 어지럼증이라고 하면 ‘이건 재발도 쉽고 치료도 잘 안 되고 정말 고생을 많이 한다던데.’라는 느낌이 형성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이 세 가지 질병의 대표적인 증상이 어지럼증입니다.
병원을 찾게 되는 어지럼증 증상은 무엇일까
그렇다면 어지럼증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아찔하다, 빙빙 돈다, 어지럽다는 표현과 현기증, 현훈증, 어지럼증이 혼용되고 있죠. 높은 건물에서 내려다볼 때, 빙빙 도는 놀이기구를 타거나 보고 있을 때 어지럼증은 누구든지 느낍니다.
하지만 길을 걷다가, 앉아 있다가, 잠자리에서 자고 일어났을 때 갑자기 심각한 어지럼증이 발생하면 두려울 겁니다. 이렇게 심하게 어지러울 때, 병원에 가서 진단받습니다.
어지럼증, 뇌에 이상이 있다면 다른 감별점 함께 나타나
서울대학교 의료 정보에서 검색한 내용입니다. 어지럼증 클리닉을 방문하는 외래환자의 30% 정도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진단받는다고 합니다.
어지럼증이 심할 때,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뭐냐면 ‘혹시 뇌에 이상이 있을까?’ 그게 제일 두렵죠. 그래서 어지럼증이 있을 때 찾아가는 과가 신경과입니다. 그다음에 빈혈성 어지럼증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과에 가서 진단을 받기도 합니다.
가장 많은 경우는 ‘귀로 인해 어지럼증이 있지 않을까?’ 하고, 이비인후과에서 진단을 많이 받으십니다. 마지막으로 정신과 진단을 받기도 합니다.
이중 어지럼증이 제일 심할 때 염려되는 부분은 ‘정말 뇌에 문제가 있나, 없나? 뇌종양이 있나? 뇌출혈이 있나? 뇌경색이 있나?’ 걱정하십니다. 그런데 뇌에 정말 심각한 질병이 있을 때는 어지럼증만 나타나는 게 아니라 감별점이 있습니다.
팔다리가 마비된다든지, 반쪽만 힘이 없다든지 전신에 생명을 위협하는 다른 사인이 나타납니다. 위의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어지럼증의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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