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비동을 뇌의 과열방지장치로 보고 치료하는 이우정메소드, 치료법의 개념이 획기적이며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1.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서울 은한의원 김은기 원장입니다.
Q2. 오늘 강의 들으신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모든 치료의 기본은 개념 정의입니다. 기술이나 기법은 사실 이차적인 문제입니다. 개념이 획기적이면 이후 부분은 모두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이우정 원장님이 설명한 부비동의 개념은 매우 신선하고 충격적이었습니다. 경험이 많은 한의사들은 이렇게 개념 설명 한마디만 들어도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Q3. 부비동이 과열방지장치라는 개념과 호르몬 치료와의 연관성에 관해 설명해주세요.
저는 뇌하수체를 신기능계로 봅니다. 신기능계를 좋게 만드는 약을 먹으면 호르몬의 변화도 나타납니다. 이런 약들은 대부분 화를 내려주는 약입니다.
약물이 아니라 침으로 치료를 해도 실제로 같은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한약으로도 실제 화가 내려갔다는 검사결과가 있습니다. 침으로도 효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비염이나 축농증 외에도 수험생클리닉에도 침 치료 적용이 가능합니다. 화가 오르면 잡념이 생깁니다. 침 치료로 화를 내려줌으로써 열이 내려가면 집중력도 좋아질 것입니다.
이렇게 원장님의 강의에서 개념에 대한 설명만 들어도 응용 가능한 영역이 확장되었습니다. 뇌하수체 관련 치료는 침으로 확실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임상에 적용해볼 예정입니다.
왼쪽 코가 만성 축농증 이라는 진단을 받고 병원으로가서 수술하라고 하였는데 현재는 투수콜이라는 축농증치료약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