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종양이 아닌 비용종(비용, 비폴립, 점액낭종, 물혹)은 한의치료로 비강구조의 훼손 없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비용종 관련 한의치료에 관해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코가 꽉 막혀서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찰했을 때 ‘물혹이 보여요.’, ‘비용종이 있네요.’, ‘점액낭종이 있네요.’라는 진단으로 수술을 처방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물혹, 비용종, 점액낭종 등은 꼭 수술해야 할까요?
코숨한의원에서는 축농증, 코골이, 수면무호흡의 수술을 말리고 있는데 비용종의 경우도 악성종양만 아니면 한의치료로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비점막을 건강하게 만드는 사혈과 약침으로 용종 탈락을 유도합니다.
코숨한의원의 비용종 치료는 먼저 비용종의 크기를 확인한 후 한약으로 만든 약침을 용종 부위에 주사해서 용종의 위축을 유도합니다. 그리고 비점막을 골고루 사혈 해서 혈액순환이 잘 되게 만들고, 비점막을 건강하게 만들어서 용종이 더는 커지지 않고 탈락시키게 유도합니다.
콧속에 비용종이나 물혹이 있다는 것은 사실 축농증이 있다는 증거로 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코점막이나 부비동 점막의 안까지 막혀 혈액순환이 잘 안 돼서 쓸데없는 물혹이 생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혈을 제거하는 사혈의 방법은 비점막을 건강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비용종이 더 자라지 않고 위축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런 작업을 반복 시행하다 보면 점점 비강이 열리면서 훨씬 더 깊숙이 있는 비용종까지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비용종 제거 수술을 위한 비강 공간의 훼손은 호흡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수술을 말리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용종이 없어져야 하는 것뿐만 아니라 비강과 부비동의 모든 공간에 공기가 잘 통하게 만들어 수준 높은 호흡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현대 이비인후과의 비용종 제거 수술은 비용종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비염과 축농증 수술과 똑같이 비강 안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깊숙한 곳의 뼈까지 제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로 용종이 제거되고 비강이 확보됩니다. 하지만 비강 안의 구석구석 베르누이 효과가 걸려서 질 높은 호흡을 해야 하는데 그런 호흡의 흐름이 훼손되는 부분이 제법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정말 심각한 악성종양만 아니라면 최대한 비강과 부비동 구조를 훼손시키지 않는 보존적인 치료방법을 써서 저절로 비용종이 위축, 탈락되어 제거되는 코숨치료를 권합니다.
얼마전 이비인후과에서 물혹 과 충농증 진단을 ( 물혹이 커서 거의 콧구명을 막고 있으며 6개의 부비동에 농이 가득 차 있다고 합니다) 받고 대학병원진료를 권하여 병원에 갔더니 수술을 해야 한다하며 다음주(7/31)에 혈관조형제를 맞고 찍는 ct 촬영을 예약한 상태입니다 현재 나이는 만 14세 남자입니다 이러한 경우도 한방비수술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할까요?
26일 고흥 한의원에 다녀가셨지요?^^ 양쪽 비강에 물혹이 가득차 있는 상태였으며, 한방적인 치료로 치료 가능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수술을 한다는 것은 농과 물혹을 제거함과 동시에 농이 생기지 않도록 부비동입구를 넓게 개방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나, 비강과 부비동의 구조는 훼손하면 할수록 축농증이 더 잘 생기는 구조입니다. 비수술 치료를 권합니다.
7세 여아를 키우고 있는데요. 약 5개월 전부터 아랫입술에 물혹이 발생되어서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가보니 “점액낭종”이라는 병명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이가 어려서 비수술로 치료하고 싶어서 문의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유튜브 강의를 보고 가능성이 있을것 같기고 하고요. 혹 크기는 겉으로 봤을때 쌀알 2개정도 크기고요. 어린이 치과에서 약 2번정도 실밥치료(혹에 바늘로 통과 후 실로 꼬매는 방식)를 받았는데하루도 못가서 실밥이 없어지고 피부가 뜯겨 버립니다. 그리고 나서는 다시 원상태로 되어 버리고요. 원장님의 소견으로 치료여부를 알고자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