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학교 출판특강] 5-11강 코에 대한 상식을 바로 잡는다 – 비중격만곡증

‘코에 대한 상식을 바로 잡는다’ – 코뼈 가운데에 있는 벽인 비중격이 완벽하게 좌우대칭인 사람은 없어, 비점막 사혈 방법으로 코막힘이 해결 가능

 

 

비중격 만곡증, 반드시 수술해야 할까요?

 

비중격은 코뼈 가운데에 있는 벽을 말합니다. 비중격이 휜 경우에 좁아진 공간으로 콧구멍이 잘 막혀서 축농증이 잘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코를 들여다보고 한쪽 콧구멍이 작으면, 비중격 만곡증이 있다며 비중격을 바로잡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받기도 합니다.

 

비중격이 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어

 

그런데 정말 비중격을 바로잡아야 비염과 축농증을 치료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은 비중격이 완벽하게 좌우대칭인 사람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콧구멍을 살펴보면 비중격이 똑바로 되어있지 않아도 양쪽 코로 숨을 쉬는 데 별 불편함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중격이 삐뚤어져 있어도 코로 숨을 원활하게 쉬었다면, 비중격 수술은 필요가 없어

 

비중격이 삐뚤어진 채로 양쪽 코로 원활히 숨을 쉰 적이 있다면, 꼭 비중격을 바로잡아야만 막힌 콧구멍이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부어있는 점막의 부기를 침으로 사혈하는 방법으로 해결하면 당연히 양쪽 코로 숨을 잘 쉴 수 있습니다.

 

비중격 만곡증은 꼭 수술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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