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로 숨을 쉬는 것 때문에 편도선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코로 숨을 쉬게 만들어주면 편도선염은 자연스레 치료됩니다
편도선염으로 자주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잦은 편도선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편도선 수술을 해야 할까요?
두이비안에서는 편도선 수술을 하기 전에 이런 식으로 설명해 드리고 싶습니다.
편도선이 약해서 편도선염이 걸리기도 하지만 입으로 숨을 쉬는 것도 많은 원인 중 하나
편도선염으로 자주 고생을 하게 되는 이유는 편도선이 약해서 일수도 있지만, 입으로 숨을 쉬기 때문입니다. 밤에 잘 때 입이 살짝 벌어져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입안이 건조하게 되고 편도선에 자극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자고 나면 편도선 혈관과 목젖 주위의 혈관이 충혈돼서 처음 침을 삼킬 때 목 안이 아프고 칼칼하게 느껴지고, 그러면 환자분들은 편도선염이 또 생겼다고 표현을 합니다.
미열과 함께 목 안 통증이 있다면 편도선염이 아닌 입으로 숨을 쉬어서 생긴 염증
그런데 진짜 편도선염은 39~40도의 고열로 2~3일 몸살이 생깁니다.
만약 37도가 조금 넘는 미열이 있으면서 목 안이 칼칼하고 답답하고 아프다면 그것은 편도선염이 아닙니다. 입으로 숨을 쉬면서 편도선 주위 조직이 자극되어 작은 염증이 일어나 미열이 나타난 경우입니다.
그런 경우는 수술하지 않아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입을 벌려서 충혈된 혈관에 직접 사혈하는 방법은 어혈이 빠져나오면서 편도선 점막과 편도선을 싸고 있는 연구개 부분의 충혈을 치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편도선염 수술만이 정답은 아니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치료의 포인트는 입으로 숨을 쉬지 않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코로 숨을 쉬면 아무리 차가운 공기를 마셔도 순간적으로 36.5도로 가온이 됩니다.
또, 아무리 건조한 사막의 공기를 마셔도 바로 85%로 가습 되어 온도조절과 습기조절이 된 공기가 목구멍과 기관지로 통과합니다. 그래서 편도선과 기관지 쪽에 자극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잦은 편도선염은 수술이 답이 아니라 수술 전 편도선이 얼마나 큰지 살펴보고 사혈의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코로 정확하게 숨을 쉬면, 편도선염은 잘 생길 수가 없습니다. 편도선만 치료하는 것이 아닌 비강과 부비동 공간을 넓혀주는 치료로 24시간 코로 숨을 쉴 수 있게 한다면 잦은 편도선염은 반드시 정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