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학교 출판특강] 4-5강 문제는 부비동이다 – 두통

 

‘문제는 부비동이다’ – 머리의 열을 식혀주지 못해 나타나는 증상 두통,
비강습부요법(흡입)은 환풍기 역할을 하는 비강과 부비동의 공간을 확보해서 두통을 해결합니다

 

두통도 부비동 공간의 확보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먼저 두통이 나타나는 부위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두개골 밖의 근육이나 혈관, 그리고 두개골 내의 경막, 거미막(지주막), 유막을 지나는 동맥과 삼차 신경, 그 외에 지각성 뇌 신경이 통증을 느끼면 두통이라고 표현합니다.

 

두통이 정말 심할 때는 뇌 자체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걱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검사했을 때 정말 뇌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거의 드뭅니다.

 

뇌 자체에 문제가 있으면 이미 두통뿐만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다른 신호들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원인을 발견할 수 없는 두통으로 고생하면서 진통제 이외에는 다른 처방을 받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두통은 머리에 열이 식지 않아서 생기는 것

 

두통에는 머리에 나타나는 열, 다른 말로 스트레스나 긴장하거나 집중할 때, 과로할 때 등 머리에 열을 올리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그래서 두통을 해결하기 위해서 혈액순환을 잘하게 해주거나 마음을 가라앉히는 방법 등 머리를 시원하게 해주는 여러 가지 방법을 씁니다.

 

그런데 머리를 시원하게 해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머리 가운데로 통과하는 부비동 구석구석으로 공기가 지나가게 하는 것입니다. 머리에 환풍기 역할을 하는 비강과 부비동 공간을 확보하게 되면 머리에 열이 잘 식게 됩니다.

 

부비동 안의 공기를 빼내어 머리의 열을 식히는 석션법

 

코숨 한의원에서는 비강, 부비동의 공간확보를 위해 공기를 빼내 주는 비강습부요법(흡입)을 시행합니다.

 

부비동에 따른 동통의 방사부위

 

위의 그림처럼 코안에 비강카테터를 넣어서 코를 막고 침을 삼키면서 이 공간에 음압을 걸어주면 전두동으로 통하는 공간에서 공기가 빠져나오면서 시원하게 조여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마찬가지로 편두통과 관련된 사골동과 후두통과 관련된 접형동의 공기를 빼내 주었을 때 조여지고 압박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이 부비동에 따른 두통의 상관지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비동 공간을 확보해서 코로 숨을 쉴 때마다 두개골 가운데로 바람을 통과시켜 주면, 머리의 열을 효과적으로 식힐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통의 문제는 부비동이라고 코숨에서는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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