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부비동이다’ – 안구건조증, 안과 질환이 아닌 코 질환입니다
안구 건조증은 안과 질환이 아니라 부비강(부비동)의 문제로 인한 코 질환입니다. 안구 건조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최근에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약이 눈에 넣는 안약이라고 할 만큼 눈의 피로로 시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눈의 건조는 망막 뒤의 열 때문에 생기는 것
눈이 건조해지는 이유는 눈의 열 때문인데 눈의 열은 각막이 아닌 눈 뒤의 망막 부분에서 발생합니다. 왜냐하면, 망막은 우리 몸에서 신경세포가 가장 촘촘한 부분입니다. 1억 개 이상의 빛 감지 세포와 백만 개 이상의 시신경 세포가 뇌세포보다 촘촘하게 있어서, 눈을 뜨고 사물을 쳐다보면서 계속 정보처리를 합니다. 정보처리량이 가장 많아서 망막에서 열이 나게 됩니다.
눈의 열을 식혀주는 장치가 비강과 부비강(부비동)
물론 그 부분의 혈액 순환을 통해서도 열을 식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해 숨을 쉴 때마다 눈 주위로 바람을 통하게 해서 눈동자의 열을 식히는 구조로 되어있는데 그것이 바로 비강과 부비강(부비동)의 구조입니다. 이렇게 눈이 충혈되고 피곤한 것은 눈물이 부족해서가 아니라눈 뒤의 바람이 통하는 공간에 공기가 통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안구 건조증은 안과 질환이 아닌 코 질환입니다.
안구 건조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비염과 축농증을 고쳐야 합니다. 두이비안에서는 비염과 축농증을 고치는 방법으로 침 치료법과 석션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들로 안구 건조증을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