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학교 출판특강] 2-1강 수술은 답이 아니다 – 비염

 

‘비염 축농증, 수술은 답이 아니다’ – 비염, 축농증 수술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비강 점막 사혈법

 

『축농증 학교』 2강에 있는 ‘비염 축농증, 수술은 답이 아니다.’ 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처음에 급성으로 코감기에 걸리면 코가 많이 막히고 콧물이 많이 나옵니다. 이 증상을 급성비염이라고 하고, 반복적으로 오래가면 만성 비염이라고 합니다. 또, 코가 막히지 않는데 건조하게 느끼는 위축성 비염과 알레르기성 비염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비염의 증상을 약으로는 고치기 어렵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제가 임상적으로 경험해 봐도, 처음에는 감기약을 먹으면 콧구멍이 잘 확보가 되고 콧물도 줄어들고 금방 괜찮아집니다. 하지만 몇 년 동안 반복하다 보면 약을 써도 코가 자주 막히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콧구멍이 확보되지 않아 불편해서 수술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수술은 정답이 아닙니다. 또, 수술해서 비강을 확보했다 하더라도 평생 감기에 걸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바로 재발입니다.

 

비강 점막을 사혈하는 방법으로 수술 없이도 비염을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제가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 제시하는 ‘비강 점막을 골고루 사혈’하는 방법을 쓰면 만성 비염으로 막혀있던 비강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 위축성 비염으로 건조하게 느끼는 비점막 세포의 퇴화한 기능을 되살려 촉촉하게 해주어 건조증이 없어집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에도 비점막을 골고루 사혈하면 비점막이 튼튼해져서 알레르기성 반응이 많이 줄어듭니다. 수술 이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고 생각했었지만, 오랜 임상 경험 끝에 비강 사혈의 방법으로 정답을 찾아가고 있는 내용을 책에 자세히 썼습니다. 이렇게 수술을 말릴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비강 점막에 침을 놓음으로써 수술보다 더 확실하고 세밀하게 치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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