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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코피와 손톱 뜯기! 비강과 부비강(부비동)의 공간 확보로 머리의 열을 식히면 됩니다
잦은 코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른들은 아이들보다 그런 경우가 흔하지 않지만, 가끔 잦은 코피로 고생하셔서 한의원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 어린아이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알게 모르게 손톱을 뜯어서 평생 손톱을 손톱깎이로 깎아 본 적이 없으신 분들도 계십니다. 이것을 어떤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요?
머리의 열이 식지 못해 점막이 충혈되어 터지며 나타나는 코피
코피는 코점막이 충혈되어 터지면서 나타납니다. 코점막이 충혈되는 이유는 머리의 열이 식지 않기 때문입니다. 머리에 열이 올라가게 되면, 눈, 얼굴은 물론 당연히 코점막도 충혈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머리의 열을 식혀주는 것이 잦은 코피를 치료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머리에 열을 식혀주는 방법 중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약을 써서 치료하는 것보다는 뇌의 과열방지장치인 비강과 부비강(부비동)의 공간을 확보해서 바람을 잘 지나다니게 하는 것입니다. 비강과 부비동이 환풍기의 역할을 잘하게 되면, 머리의 열은 당연히 잘 식게 됩니다.
손톱 뜯기는 정서불안이 아니라 머리가 답답해서 나타나는 증상
코피가 잦게 흐르는 경우, 비점막을 사혈하고 부비강(부비동) 공간을 넓혀주면 코피가 멈추게 되는데, 코피를 자주 흘리는 사람들은 가끔 손톱 뜯기라는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두 가지 증상을 동시에 치료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손톱을 뜯는 경우에는, 대부분 정서불안이나 애정결핍이라고 해서 특별히 어떤 부분을 치료해서 그 증상이 없어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비염 축농증을 많이 치료하다 보니, 많은 환자의 경우, 코피와 손톱 뜯는 증상이 동시에 없어지는 것을 임상적으로 많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코피와 마찬가지로 머리가 답답하면 알게 모르게 손톱이나 발톱을 뜯게 되는데, 비강과 부비강(부비동) 공간 확보를 잘하게 되면, 머리의 열이 식기 때문에 같이 증상이 없어지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코피와 손톱 뜯는 증상으로 불편하고 고생을 하고 있다면, 비강과 부비강(부비동) 공간을 확보하는 비염 축농증 치료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