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을 치료하면 하품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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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은 부비동(부비강) 공간으로 공기가 지나다니지 않아 머리가 맑지 않을 때 나타나는 증상
축농증 치료로 비강, 부비강(부비동) 공간이 확보되면 하품은 줄어듭니다

 

비강과 부비강(부비동)에 차있는 농을 제거하면 하품은 저절로 없어진다

 

축농증 치료를 잘하면, 하품 증상도 당연히 없어집니다. 축농증이라는 것은 단지 코만 막히고 답답하며 누런 코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비강과 그와 연결된 코의 부속 동굴, 즉 부비강(부비동)에 농이 들어 차있는 증상을 말합니다. 따라서 농을 제거함으로써 코로 숨을 쉴 때 모든 공간에 공기가 잘 통하게 되면, 하품은 저절로 없어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품은 부비강(부비동) 공간으로 공기가 지나다니지 않을 때 머리가 맑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비강과 부비동

 

하품은 산소공급을 위한 반응이 아닌, 부비강(부비동) 공간에 공기를 유입하려는 반사활동

 

하품은 뇌에 산소공급이 안 되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폐로 산소가 들어가 혈액공급을 통해 뇌에 영양공급과 산소공급을 하게 되는데, 하품은 산소공급을 위한 기전이 아닙니다. 보통 숨을 쉴 때에 처음에는 입으로 숨을 쉬다가 산소가 모자라서 심호흡이 필요한 경우에는 숨을 빨리 쉬어야 하는데, 하품은 오히려 호흡을 아직 하지 않는 숨을 멈추는 시간이 있습니다. 즉, 하품은 입을 크게 벌리면서 숨을 입으로 들이쉬고, 어느 정도 입이 벌어진 이후에는 숨을 멈추다가 입으로 숨이 다시 나오게 되는 3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품은 심호흡이나 숨을 빨리 쉬는 등의 산소공급을 위한 반응이 아닌, 부비강(부비동) 공간이 막혀서 코로 숨을 쉴 때 공기가 들어가지 않으면 입을 크게 벌려 뒷목 후두 부분을 통해서 부비동 공간에 공기를 유입시키려는 자율신경에 의한 반사활동입니다.

 

축농증 치료 후 거의 하지 않는 하품

 

따라서 비염, 축농증 치료를 잘하고, 호흡할 때마다 공기가 잘 지나다니게 하면 하품증상은 저절로 없어집니다. 축농증 환자들에게 여러 질문 중에 하품을 자주 하는지 묻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하품도 부비동 공간이 막혀 있는 한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축농증 치료를 잘한 후에 환자분들께 하품이 얼마나 줄었는지 물어보면 거의 하지 않는다는 대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축농증 치료를 잘하면, 하품도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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