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 수술 전, 축농증 캠프
축농증학교 1박 2일 캠프 이야기
여수에서 치료를 받으러 오시는 전준호님과 천안에서 한의원을 운영하시는 김삼태 원장님께서 축농증 학교 1박 2일 캠프에 참여하셨습니다. 김삼태 원장님께서는 가족분들과 함께 오셨습니다.
축농증 학교 1박 2일 캠프 첫날은 부비동의 원리와 축농증 수술을 하면 안 되는 이유, 축농증 자가치료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수업 후 참가자분들께 밤하늘을 보여드리고 싶어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 가서 가을하늘 별자리를 보았습니다.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별은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생태공동체 마을 선애빌에서 숙박을 하였습니다. 이틀째 아침에는 두이비안 카테터 만들기와 자가석션법 실습하였습니다. 소금물로 비강세척하는 법도 알려드렸습니다.
평소 잘 모르고 계셨던 부비동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전해드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부비동에 대한 이해를 통해 축농증 자가치료법을 익히고 적용할 수 있는 축농증학교 1박2일 캠프.
마라톤, 철인삼종경기를 즐기시는 김삼태 원장님은 “축농증캠프에서코로 숨 쉬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공부했는데, 이를 통해 제가 마라톤 할 때 코로 숨 쉬면 머리가 아프지 않은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여수에서 치료를 받으러 오시는 전준호님께서도 이번 1박 2일 캠프에 참여하시며 “축농증 자가치료 석션법을 직접 해보니, 조금만 배우면 누구나 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코는 세게 풀어야 하고, 축농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축농증 자가치료법을 배우시고,
축농증 수술을 최대한 줄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한 축농증학교 1박 2일 캠프.
오신 분들께 축농증 자가치료 석션법을 알려드리고, 고흥의 가을 하늘 별자리 함께 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축농증 수술 보다 축농증캠프!
축농증 학교에 입학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요 몹시 궁금합니다.
현재 축농증학교는 잠시 쉬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