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레 자주 걸리면 병이다? 잦은 사레의 원인과 해결 방법

잦은 사레 고쳐야 한다! 입술 붙이는 건강법을 통한 사레들림 치료

“저는 사레들리는 증상이 입으로 숨 쉬어서 생기는 병이라고 환자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잦은 사레는 문제! 고쳐야 하는 병

1 안녕하세요. “입술을 붙이는 건강법”으로 제발 코로만 숨 쉬자 라고 노래하는 이우정입니다.

사레는 목구멍 점막 이상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입으로 숨을 쉬면 목구멍이 칼칼해지거든요. 그래서 잘 때 입을 벌리고 자면 안 된다고 말씀드리죠.

식사를 할 때, 혹은 물만 마셔도 사레가 들려 불편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우리는 매일 식사를 하는데, 식사 때마다 한두 번씩 사레가 들린다면 정말 괴로울 거예요.

문제는 이런 사레를 치료할 방법이 별로 없고, 모두들 노화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는 코 질환이라고 생각하지만 모두들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한숨이나 하품처럼, 사레증상도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불편을 감수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누구든지 사레에 들려 본적은 있을 겁니다. 아주 급하게 먹다가 기도로 뭔가가 들어갔을 때 캑캑거리며 기도로 넘어간 밥풀 한 개를 꺼내게 됩니다. 기도로는 공기 이외에는 아무것도 들어가면 안 되거든요.

젊을 때는 1년에 한 번도 안 걸리는 사레가 언젠가부터 한 달에 한두 번씩 걸리기 시작하더니, 내 입 안에 있는 침을 삼키는데도 사레에 걸려서 캑캑거리게도 됩니다.

이런 잦은 사레를 고칠 수 있을까요? 사레의 원인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기도의 문제일까요? 식도의 문제일까요?

 

사레 자주 들리는 이유, 입으로 숨 쉬기 때문!

2여러분, 코세척을 해 보신적이 있을까요? 저는 코세척을 하면서 아주 깜짝 놀랄만한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코로 공기를 들이쉬면 이 공기는 기도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코세척을 위하여 식염수를 코로 들여마시면 절대로 이 식염수는 기도로 들어가지 않고 입안에 고이면서 입으로 뱉어내게 됩니다. 아주 짧은 순간에도 이 식염수가 기도로 넘어가기 전에 후두덮개 근육이 기도를 막아주어 공기가 아닌 이물질이 기도로 들어가지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기도로 뭔가가 들어가기 전에 센서가 있어서 공기가 아닌 다른 물질이라고 해석이 되면 기도로 들어가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에, 사레에 자주 들리는 사람은 밥을 먹을 때보다 물을 먹거나 침을 삼킬 때 사레에 더 자주 걸리게 됩니다. 공기와 깨끗한 물은 구분이 잘 안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중풍후유증으로 마비가 있어서 사레에 자주 걸리는 경우는 물에 맛을 느끼게 하는 물질을 녹여서 마시게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근육의 순발력 있는 활동이 노화되면 순발력이 떨어져서 기도로 이물질이 잘 들어가게 된다고 짐작해왔습니다.

그런데 나이도 많지도 않은데, 중풍환자도 아닌데, 나이 오십도 넘지 않아서 사레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3저는 사레들리는 증상이 입으로 숨 쉬어서 생기는 병이라고 환자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밤에 입 벌리고 자면 목구멍 점막이 칼칼해집니다. 목구멍이 건강하다면 사레에 걸리지 않습니다. 오랜 기간의 구강호흡으로 목구멍 점막이 상하게 되면 음식을 먹을 때 작은 자극에도 예민해집니다. 그래서 기도로 뭔가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자꾸 캑캑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심각한 노화나 중풍환자가 아닌데도 사레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이것을 예방하려면 밤에 입을 벌리고 자면 안 됩니다. 늙어 죽을 때까지 사레들림증으로 고생을 하지 않으려면 입술붙이기 건강법을 실천하시면 됩니다.4

코로만 숨 쉬자, 라고 말하니 대부분 모두들 자신들이 코로만 숨을 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입술붙이기 건강법으로 표어를 바꾸었습니다. 입술을 붙이면 저절로 코로만 숨을 쉬게 되거든요. 언제나 입술이 딱 붙어 있어야 합니다. 밤에는 입술에 테이프를 붙여야 하고요, 코숨테이프!

 

잦은 사레 침 치료로 빠른 호전

사레들림증은 목구멍 안, 구강 인두, 설근 부분, 식도 입구와 기도 입구 부분에 자극이 일어나 생깁니다. 목구멍 안을 살펴보면서 상하거나, 충혈되거나, 부어 있는 부분들을 잘 치료하면 초기에는 잘 치료됩니다.

코숨한의원 네트워크는 이 증상이 매우 빨리 좋아지게 하는 치료 방법을 갖고 있습니다. 목구멍을 360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사레에 한두 번씩 걸리기 시작하더니, 2년 전 어느 날부터는 밥을 먹다가 고개만 돌려도 사레에 걸린다는 55세의 남자 환자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밥을 먹을 때는 바른 자세로 밥 먹는 일에 집중해서 밥을 먹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밤에 잠을 자면서 사레기침도 잦았습니다. 사실 자려고 눕기만 하면 기침이 나온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같은 종류의 증상입니다.

5목구멍 점막을 침 치료하였습니다. 치료를 하다보면 사레들림은 다른 증상보다 의외로 빠른 효과를 보이는 것이 저는 신기했습니다. 이 환자도 사레들림 이외에 다른 많은 증상을 갖고 있었는데, 사레들림은 7회 정도의 침 치료로 밥을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레들림 증상이 빈번하지 않을 때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그냥 지냅니다.

그러나 사레의 원인은 주로 밤에 입으로 숨을 쉬어서 자고 나서 목이 칼칼하게 느끼는 게 누적된 결과입니다. 따라서 평생 동안 사레로 고생을 하지 않기 위해서 사레들림을 예방하려면 밤에 입이 벌어지지 않게 코숨 테이프를 붙이고 주무셔야 한다고 강조, 강조 또 강조합니다.

구강호흡을 방지하면 좋은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흠잡을 것 없이 효자 노릇을 하는 코숨테이프! 오늘도 자기 전 입에 착~ 입술에 코숨테이프 붙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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