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상태에 따른 가습기 사용법

코 건강과 감기 관리에 좋은 가습 방법

“건조한 겨울철, 난방 텐트 안에 작은 가습기를 틀고 주무시면 훨씬 편하게 온도조절, 습도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코를 아껴 쓰는 방법은 충분한 가습

 

제 책에서 ‘코를 죽을 때까지 아껴 쓰고 건강하게 살자.’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코를 아끼는 방법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사는 것 같습니다.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음력 5~6월, 양력 7~8월의 날씨는 고온다습합니다. 호흡기 점막은 고온다습한 공기를 가장 좋아합니다. 고온다습하면 코로 숨을 쉬든, 입으로 숨을 쉬든 공기가 따듯하니까 감기에 거의 안 걸립니다.

 

반면 겨울철이 되면 굉장히 건조합니다.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는 호흡기 점막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감기에 걸리기 쉬운 공기 온도, 습도입니다.

 

이때 충분히 가습하는 것은 코점막을 아끼고 코를 건강하게 사용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난방 텐트에서 가습기 사용하기

 

코 상태에 따라 가습기를 안 써도 전혀 문제가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코가 너무 건조한 사람은 작은 가습기 용량만으로는 부족하기도 합니다.

 

본인의 코 상태에 맞추어 충분한 가습이 필요합니다. 50~60%의 습도, 경우에 따라서는 70%의 습도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방 전체의 습도를 60~70%로 하려면, 특히 겨울에 그렇게 하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저는 코 건강이나 감기 관리를 위해 충분한 가습이 필요한 경우에는 난방 텐트를 쓰시라고 권합니다. 난방 텐트 안에는 가습기를 작은 걸 틀어도 공간이 작으니까 충분한 가습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건조한 겨울철, 난방 텐트 안에 작은 가습기를 틀고 주무시면 훨씬 편하게 온도조절, 습도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물을 데워 쓰는 복합식 가습기 사용하기

 

일반 초음파 가습기는 차가운 습도의 공기가 나옵니다. 복합식 가습기는 가열식과 초음파가 붙어 있습니다. 복합식 가습기의 물 온도를 40~50도로 데워서 쓰시면 공기가 차갑게 나오지 않아서 호흡기 점막이 좀 더 편합니다.

 

살균제 가습기 때문에 가습기를 싫어하고 꺼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습기 안에 이물질이 생기지 않게 매일 관리하는 건 가습기 사용에 있어서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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