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 증후군의 전조증상과 응급조치법

갑자기 어지럼증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갑자기 어지럽다면 일단 코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야 합니다.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 증후군의 전조 증상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 증후군은 원인을 알 수 없고, 예방 방법도 딱히 없습니다.

 

그러면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 증후군의 전조 증상을 살펴보겠습니다.

 

-엘리베이터로 고층 오를 때 귀 먹먹함이 느껴진다.
-터널을 지날 때 귀가 먹먹하다.
-항공성 중이염이 어느 날부터 생겨서 조금씩 심해진다.
-코를 세게 풀기 어려울 정도로 코를 풀면 귀가 아프다.
-지하철에서 귀가 먹먹해진다.
-침을 삼킬 때 귀에서 잡음이 들린다.
-기침할 때 귀가 먹먹하다.
-이관통기법으로 이관이 막혀있는 것이 확인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조 증상이라 생각하고, 이관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어지럼증이 나타났을 때 할 수 있는 응급조치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 증후군으로 어지럼증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응급조치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갑자기 어지럽다면 일단 코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야 합니다. 가래를 뱉고, 코를 푸는 등 코의 공간을 조금 더 확보합니다.

 

다음으로 귀의 유양동 쪽에 냉찜질을 합니다. 귀에 기능 이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내이에 열이 차기 때문입니다. 이때의 열은 기능적인 열입니다. 귀의 열로 인해 어지럼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냉찜질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냉찜질을 하라고 환자들한테 설명해드렸더니 바로 효과가 안 나타난다고 하십니다. 유양동은 스티로폼처럼 보온, 보랭의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차갑게 해도 찬 기운이 귀로 바로 안 가는 것 같습니다.

 

눈에 차가운 걸 대면 눈동자가 서늘하고 시원해집니다. 근데 귀는 눈처럼 바로 냉기가 전해지지 않아서 어지럼증이 바로 풀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양동이 보온, 보랭 효과가 확실히 있는, 귀를 보호하고 있는 장치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정리하자면, 어지럼증이 나타날 때는 코의 공간을 확보한 다음에 냉찜질을 꾸준히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또 한 가지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건 오**빈이라는 비점막 수축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약은 코가 막혔을 때 칙칙 뿌리는 스프레이인데, 뿌리면 코가 뻥 뚫리면서 시원해집니다.

 

이처럼 비점막 수축제를 사용하여 비강을 확보하면 어지럼증이 순간적으로 멈추는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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