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 증후군, 핵심은 이관을 건강하게

임상 결과로 살펴본 어지럼증, 이명, 난청의 치료 효과

어지럼증의 경우에는 메니에르 증후군이나 전정신경염, 이석증 중에 어떤 진단을 받고 왔더라도 대부분 효과가 좋았습니다.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 증후군. 이 3가지 질환의 특징적인 증상은 어지럼증입니다. 제가 치료해보니 일단 이관통기법으로 이관이 잘 뚫릴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이관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게 가장 필요합니다.

 

이관 개구부에 부종을 빼주어 귀 먹먹한 걸 치료하는 것입니다. 귀 먹먹함, 이 충만감, 압박감을 해결하는 게 가장 먼저이고, 중요합니다. 그다음에 기본적으로 코로만 숨을 쉬는 게 중요합니다.

 

어지럼증은 치료 효과가 굉장히 좋은 편

 

실제 임상에서는 이석증, 전정기관염, 메니에르 증후군 진단을 받고 왔다고 하더라도 1년 된 어지럼증이나 10년 된 어지럼증이나 치료 효과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제 임상으로 어지럼증의 경우 말입니다. 따라서 이때의 어지럼증은 치료될 때까지 치료하면 된다고 말씀드릴 정도로 효과가 있습니다.

 

이명의 치료 효과는 30% 정도

 

이명은 오래된 이명일수록 치료가 잘 안 됩니다. 어지럼증은 내림프 수종으로 생긴다고 하는데, 내림프는 열이 식기만 하면 붓기가 금방 빠지나 봅니다. 반면 청신경 쪽, 달팽이관 쪽은 열로 팽창한 지 오래되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명은 열이 식어도 잘 안 돌아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생긴 지 얼마 안 된 이명은 제법 임상 효과가 좋은데, 1~3년 넘은 이명은 치료가 잘 안 됩니다.

 

전혀 안 되는 것은 아니라서 코로 숨 쉬게 하고, 이관을 건강하게 하면 이명이 조금은 줄어듭니다. 하지만 이명 증상이 다 없어지는 건 힘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명의 치료는 30% 정도 효과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10명 중 3명이 완치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생긴 지 얼마 안 되신 분은 완치되는 경우도 있지만, 소리가 덜 시끄러울 정도로 이명이 약간은 줄어든다는 말입니다.

 

오래된 난청은 이명보다 치료 훨씬 어려워

 

메니에르 증후군의 돌발성 난청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난청의 기준은 일주일 이내로 봅니다. 한 달만 지나도 청력에 치명적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난청이 생기자마자 바로 오면 효과가 좋은 편이나, 난청이 생긴 지 오래되어서 오면 이명보다 훨씬 더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잘 안 들린다는 것은 청신경 자체에 훨씬 더 심각한 문제가 생긴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경을 되돌리기가 조금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제 임상으로 어지럼증의 경우에는 메니에르 증후군이나 전정신경염, 이석증 중에서 어떤 진단을 받고 왔더라도 대부분 효과가 좋았습니다. “이건 진짜 효과가 좋아.”라고 자신 있게 말할 정도였습니다.

 

반면 이명은 30% 정도, 난청은 조금 더 치료가 어려웠습니다. 제가 더 잘 치료하게 되면 이명, 난청도 지금보다는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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