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성 중이염이 생기는 이유와 치료의 현주소

항공성 중이염, 약으로 치료가 되나요?

풍선이 위로 올라가면 팽창하듯이 밀폐된 중이강 공간으로 팽창해서 아플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항공성 중이염이 생기는 이유

 

이관 점막이 많이 부어서 이관 입구가 막히게 되면 비행기를 타면 중이강 공간이 밀폐된 공간이 됩니다.

 

예를 들어 풍선이 위로 올라가면 팽창하듯이 밀폐된 중이강 공간이 팽창해서 아플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항공성 중이염이 생기는 이유입니다.

 

비행기 탈 때 한 번 아팠던 분은 이제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거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비행기 탈 때 안 아프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합니다.

 

그리고 약국에 가서 항공성 중이염을 예방하는 약을 달라고 하면 약사님이 약을 처방해주십니다.

 

항공성 중이염에 처방되는 약

 

제가 아는 약사님께 항공성 중이염에 보통 어떤 약을 처방하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러니까 그분이 약사님들 모이는 커뮤니티에 이 질문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약사님들께서 이구동성으로 대답하셨다고 합니다.

 

일단 혈액순환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비행기에 오래 앉아있으면 하지 부종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하는 혈액 순환제를 쓰면 항공성 중이염을 안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다음에 신경안정제를 쓴다고 합니다. 비행기를 탈 때 너무 긴장해서 귀가 먹먹하다고 생각할 수 있죠. 이처럼 혈액순환제나 뇌 혈류 개선제 같은 약을 쓰고 영양제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또 코감기약과 같은 약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코점막이 붓지 않게 하면 이관 점막도 붓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코 스프레이를 뿌리면서 귀 점막이 붓지 않게 해서 항공성 중이염 통증을 지나가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주 쉽게는 마스크, 귀마개를 쓰거나 사탕을 먹는 등의 처방밖에 없는 게 현실이었습니다.

 

저는 항공성 중이염 뿐 아니라 귀 먹먹한 모든 증상을 이관 개구부에 직접적인 침 치료로 부기를 뺍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입으로 숨을 쉬지 말고, 입술에 테이프 붙이고 밤에 잠을 자도록 지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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