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축농증이 완치되었다는 것은

비염, 축농증 완치하려면 코의 숨길을 만들어주어야

 

코가 자력으로 부비동 안에 있는 농을 풀어지게 하면 비염, 축농증은 해결되는 것이었습니다.

비염과 축농증은 어떻게 해야 완치될 수 있을까요? 비염, 축농증이 완치되려면 코가 자력으로 풀어낼 수 있게 숨길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비염과 축농증 치료, 하비갑개 절제술만으로는 어려워

 

이비인후과에서 비염 수술을 할 때는 주로 하비갑개 쪽만 절제하여 수술합니다. 인터넷에 ‘비염 수술’을 검색하면 그 밑에 ‘하비갑개 절제술’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코의 구조를 보면 하비갑개, 중비갑개, 상비갑개,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하비갑개에는 부비동으로 연결된 관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비갑개와 상비갑개 쪽으로 숨길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코의 상악동, 사골동, 전두동, 접형동은 중비갑개와 상비갑개까지 공기가 왔다 갔다 해야 합니다. 그런데 숨을 들이쉬고 코를 풀어도 하비갑개 쪽으로만 바람이 나오면 코가 풀어지지 않습니다.

 

중비갑개 쪽으로 바람이 들어가게 치료해주어야 자력으로 안에 있는 코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축농증 치료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비염과 축농증, 완치하려면 코의 숨길을 열어줘야

 

제가 치료하면서 놀란 것이 이상하게도 10년 된 축농증이나, 30년 된 축농증이나, 1년 된 축농증이나 치료 횟수는 비슷합니다.

 

코점막은 부어있는 부분에 침을 찔러주면 코의 부기가 빠집니다. 코 안쪽의 점막(부비동에 있는 농)도 CT를 찍으면 코점막이 부은 것처럼 비대해진 것이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코밖에 침을 못 놓습니다. 코안쪽의 점막은 뼛속에 들어있으니까 여기까지 침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치료 횟수가 비슷한 것인지 오랜 기간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코로 풀어서 부비동 안에 있는 농이 자력으로 풀어지게 되면 해결되는 것이었습니다.

 

코안의 점막은 조금 부어있더라도 농이 매 순간 생기는 분비물을 풀어내면 됩니다. 코로 숨을 쉬면 공기가 계속 지나다니면서 자력으로 농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선풍기 바람에 빨래가 잘 마르듯이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비동 안으로 숨 쉴 때, 공기만 살짝 들어가게 숨길을 열어주면 축농증은 치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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