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호흡은 코를 치료해야 합니다

구강 호흡을 하면 공기 흡입량이 많아 과호흡이 생깁니다. 24시간 코로 숨을 쉴 수 있게 숨길을 열어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과호흡 증후군의 치료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과호흡 증후군, 24시간 코로 숨 쉬지 않는 구강 호흡 때문에 일어납니다.

 

과호흡 증후군은 호흡이 과도하게 일어나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병리학적인 소견으로는 내쉬는 숨이 많아지면서 혈액 내 이산화탄소 분리와 통합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과호흡 증후군은 호흡곤란, 의식저하, 흉통, 심지어 실신까지 일으키며 발작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환자들을 불안하게 합니다.

 

과호흡 증후군의 원인이나 치료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원인질환이 있다면 그것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막연 하게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정신과적인 안정이 취하라는 처방이 대부분입니다.

 

지금까지 임상을 진행하면서 과호흡 증후군으로 진단받았던 환자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관찰한 결과, 이분들 중 24시간 코로 숨 쉬지 않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것이 과호흡 증후군의 핵심입니다.

 

가장 질이 좋은 호흡은 코로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이 원활한 상태입니다. 그러데 뜻밖에 코가 막히지 않았는데도 교묘하게 입으로 숨 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술이 살짝 벌어진 상태로 숨을 쉬기 때문에 누구도 구강 호흡을 한다는 사실을 알기 어렵습니다.

 

머리 열을 식히는 비강과 부비동의 기능을 살리려면 24시간 코로 숨 쉬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과호흡 증후군 환자들은 대부분 교묘하게 구강 호흡을 합니다. 24시간 코로 숨 쉬게 하는 치료를 했을 때 과호흡 증후군으로 표현되는 증상들이 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면무호흡 치료 방식과 마찬가지의 방법이었습니다.

 

임상적으로 관찰한 결과, 과도한 호흡이 필요할 만한 원인이 있었습니다. 코로 숨을 쉬는 것보다 입으로 숨 쉬는 것이 공기 흡입량이 많습니다. 달리기할 때 산소 공급을 위해 입으로 숨 쉬는 경우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중요한 점은 코로 숨을 쉬는 것이 신체 전체를 관장하는 머리의 열을 식혀준다는 사실입니다. 코로 숨을 쉬어야 머리의 과열방지장치 역할을 하는 비강과 부비동이 제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입으로 숨을 쉬면 머리의 열이 제대로 식지 않습니다.

 

과호흡 증후군 환자들은 입술을 딱 붙인 채 24시간 코로 숨을 쉬고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4시간 코로 숨 쉬게 만드는 것이 과호흡 증후군에서 벗어나는 치료방법입니다.

 

 

 

구강호흡 관련 칼럼 더 보기

 

 

 

 

No comments / No trackbacks
목록댓글쓰기
TRACKBACK: http://leewoojeong.com/4308/trackback

WRITE COMMENT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목록보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