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학교 출판특강] 5-3강 코에 대한 상식을 바로 잡는다 – 코피와 손톱 뜯는 버릇

‘코에 대한 상식을 바로 잡는다’ – 코피는 코점막이 약해서 흐르는 것이 아니라 머리에서 나는 열의 영향을 코점막이 받아 출혈이 일어나는 것이다

 

 

코피와 손톱 뜯기가 서로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흔히 코피가 날 때, 코에 열 터진다는 표현을 씁니다.

 

코피는 뇌의 과열을 방지하는 완충 역할

 

이비인후과에서는 코피가 많을 때 코점막이 약하다고 생각하여, 코점막을 레이저로 치료하는 방법을 쓰는데 코피는 코점막이 약해서 흐르는 것이 아니라 머리에서 나는 열의 영향을 받아 코점막이 확장되어 출혈하여서 흐릅니다.

 

저는 코피를 작품이라고 설명해드립니다. 그 이유는 우선, 머리에 있는 모든 혈관은 열을 받으면 확장되어 출혈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눈이나 뇌혈관이 출혈하기 전에 코에 있는 점막의 혈관을 가장 터지기 쉽게 만들어서 뇌의 과열을 방지하는 완충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머리와 손발의 끝이 함께 답답하여 생기는 손톱을 뜯는 증상

 

손톱을 뜯는 버릇도 정서불안이나 애정 결핍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표현하면서 특별히 치료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코피와 마찬가지로 머리의 열 때문에 생기는 증상으로, 머리가 답답하면 손끝, 발끝이 함께 답답하게 되어 뜯는 행동입니다. 따라서 손톱을 뜯는 것은 열을 해결하는 본능적인 동작입니다.

 

비강과 부비동(부비강) 공간을 확보하는 치료를 하면 코피와 손톱 뜯기 버릇이 동시에 해결

 

부비동(부비강)의 공간 확보 치료를 하다 보니 코피와 손톱 뜯는 버릇이 동시에 해결되곤 했습니다. 임상에서 확인한 부비동(부비강)과 비강의 기능을 살펴볼 때, 비강과 부비동(부비강)의 기능은 머리의 열을 식혀주는 훌륭한 과열방지 장치입니다.

 

코피와 손톱 뜯기도 머리의 열 때문이고, 이 열을 해결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의 하나는 비강과 부비동(부비강) 공간의 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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