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다원검사(PSG)와 코골이 치료

수면다원검사(PSG)가 코골이 치료에 정확히 연결되지 않는 이유는
기도 공간에 초점을 둔 검사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수면다원검사가 코골이 치료에 정확히 연결되지 않는 이유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기도에만 중심을 두는 수면다원검사 진단

 

수면무호흡증이 심하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한 시간 동안 수면 무호흡이 몇 회 진행되고 어느 정도로 심한지 진찰합니다. 대부분 정확하게 어떤 버릇으로 호흡하면서 수면 무호흡이 나타나는지, 그리고 정확히 막히는 지점을 찾아내는 것이 코골이 치료의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면다원검사를 통한 진단은 기도 공간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주로 수면 무호흡 해결 방법으로 목젖 성형술을 많이 하고, 혀가 기도를 막는다고 생각하여 ‘혀뿌리 축소술’을 처방받기도 합니다. 또, 턱을 잡아 빼서 기도 공간을 넓히는 상하악 전방 이동 수술도 있습니다.

 

두이비안의 수면 무호흡 치료법은 코로 숨을 쉬게 하는 치료

 

그렇지만 두이비안에서 수면 무호흡을 치료하는 방법은 코로 숨을 쉬게 하는 치료입니다. 비강과 부비동 공간을 넓혀서 코로 숨을 쉬게 하여주면, 수면무호흡증은 당연히 없어지게 됩니다.

 

보통 콧구멍이 좁아서 입이 벌어져 입으로 숨을 쉬게 됩니다. 기도 공간이 아무리 좁다고 해도 콧구멍보다 좁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왜 잠을 자면서 목구멍이 좁아지게 되면서 숨이 막히는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나는가 하면, 코로 숨을 쉬려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코골이가 심한 증상들을 각자 흉내 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수면 무호흡증이 나타나면서 목구멍이 좁아지게 되는 순간들은 코로 숨을 쉬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기도가 막혀서 생깁니다.

그래서 두이비안에서는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할 때 기도 공간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비강과 부비동을 넓혀주는 치료를 합니다.

 

코골이 치료의 정답은 비강과 부비동 공간을 넓혀 코로 숨을 쉬게 하는 것

 

수면다원검사가 코골이 치료에 정확히 연결되지 않는 이유는 기도 쪽에 초점을 맞추어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비강과 부비동 공간을 넓히는 치료로 코골이 소리를 줄이고 수면무호흡증을 없애는 것이 코골이 치료의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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