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학교 출판특강] 2-2강 수술은 답이 아니다 – 축농증

 

‘축농증, 수술은 답이 아니다’ –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농을 빼내는 석션법

축농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축농증은 수술이 답은 아닙니다.

 

축농증은 부비강(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것

 

축농증이 생기는 이유는 우선 감기로 인해서 비점막이 부어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나옵니다. 그런데 비강과 연결된 부비강(부비동)이라는 공간이 막히면 그 안에 고여 있는 농에서 세균 감염이 일어나 염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부비강(부비동)염이라고도 부르는 축농증은 현재 항생제나 염증을 치료하는 약을 씁니다. 한약으로도 물론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지만 염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축농증이 잘 낫지 않습니다. 그냥 코감기만 걸렸을 때는 2~3일 약을 쓰면 괜찮아졌는데, 한두 달 진행되면 비염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축농증 진단을 받게 됩니다. 그 후에 두세 달 더 약을 써도 축농증 증상이 낫지 않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수술보다 안전하게 부비강(부비동)의 농을 빼낼 수 있다

 

치료를 하다가 안 되면 수술을 하게 되는데 과연 정말 수술이 정답일까요? 부비강(부비동) 안에 있는 농은 약을 써서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선택적으로 꺼내는 수술이라는 방법을 씁니다. 결국, 이 부비강(부비동) 안에 있는 농을 빼내는 작업을 수술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수술을 하지 않아도 농을 효과적으로 빼내는 방법이 개발되었습니다. 석션을 이용해서 수술하지 않고도 전두동, 상악동, 사골동, 접형동(부비동의 위치에 따른 명칭)에 있는 농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빼낼 수 있습니다. 축농증, 수술은 답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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