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열을 동반한 잦은 편도선염의 근본치료는 어혈 제거

 

편도선염과 연구개 부위의 충혈, 염증은 사혈 침으로 사혈하면 어혈이 빠져나오면서 근본적으로 치료됩니다

편도선염은 보통 39도 이상의 고열로 고생하고 항생제나 해열제 등을 여러 번 쓰는데 환자분들 중에 한의원에 오셔서 ‘편도선염이 자주 생겨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편도선염으로 착각하기 쉬운 연구개 부위의 충혈과 염증

 

아래 사진 처럼 편도선에 화농성 염증이 있는 경우는 정말 고열을 동반한 편도선염으로 39도 이상의 고열이 나는데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침을 삼킬 때 목이 살짝 칼칼하고 아프다든지 약간 미열이 나면서 몸살처럼 아픈 경우에 입안을 들여다보면 편도선이 부풀어 있는 것이 아니라 목젖 주위가 충혈되고 빨갛게 열이 나면서 그 부분에 염증이 살짝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39도 이상의 고열이 나는 것이 아니라 37.5도, 37.8도 정도의 열이 났다가 해열제를 먹으면 가라앉게 되는데 환자분들은 침을 삼킬 때 아프니까 편도선염으로 착각을 합니다. 이런 경우는 편도선염이 아니라 연구개 부위의 충혈과 염증으로 고생하는 것입니다.

 

편도선 염증

 

연구개 부위의 충혈과 염증의 치료는 입을 벌린 상태에서 사혈침으로 충혈되어 있고 불그스름하게 염증이 있는 부위를 사혈합니다. 그러면 어혈이 빠져나오면서 염증이 근본적으로 치료됩니다. 침을 삼킬 때 아픈 부분을 사혈침으로 사혈하면 금방 목이 아픈 증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부피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충혈된 그 혈관이 사혈 되면서 부기가 가라앉아 침을 삼킬 때 바로 통증이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편도선염으로 잘못 알고 있는 연구개 부위의 충혈과 염증, 편도선 사혈로 편도선염을 치료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연구개 부위의 통증도 사혈로 치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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