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선염, 비수술 치료

 

침 치료로 편도선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염증 물질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편도선염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약으로 근본적인 치료가 안 되는 편도선염

 

편도선 비대 때문에 편도선 염증이 자주 생겨서 39도 이상 고열이 나면 밤에 제대로 잠도 못 자고 부모님들은 약을 먹여서 열을 떨어트리는 고생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약을 먹고 염증이 가라앉았다 하더라도 다음번 감기에 걸렸을 때 편도선염이 재발하면 또 고생하게 됩니다. 편도선염은 약으로 근본적인 치료가 잘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런 고생이 어린아이들의 경우, 어른의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1년에 네 차례 이상 반복되면 병원에서는 편도선 절제수술을 권합니다. 그러나 편도선 제거수술을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를 지금 드리려고 합니다.

 

편도선염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침 치료

 

편도선염이 재발됐을 때 입을 벌리고 입안을 들여다보면 양쪽에 호두알만 한 크기의 비대 되어 있는 편도선을 볼 수 있습니다.

 

편도선 치료사진

한방에서는 이것을 절제하지 않고 편도선에 있는 어혈을 사혈하는 방법으로 편도선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입을 벌린 상태에서 사혈 침으로 편도선 부위에 침을 놔서 피를 조금 내면 어혈이 빠져나옵니다. 그러면 편도선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염증 물질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됩니다. 보통 여덟 번 정도 반복하게 되면 편도선 비대의 부피도 줄고 고열로 고생하는 편도선염의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몇 번만 치료해도 편도선염으로 고생하는 빈도와 강도가 훨씬 줄어들게 됩니다. 편도선염, 편도선 사혈의 방법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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