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심하면 녹내장 위험 켜저 – 파이낸셜뉴스 (8월 12일자)

“코골이 심하면 녹내장 위험 커져”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코골이가 심하면 녹내장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만 타이베이 의학대학의 린헝칭 박사는 수면 무호흡이 녹내장 위험증가와 연관 있고 개방각 녹내장이 나타날 위험이 대조군보다 평균 1.6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현대의학에서 녹내장의 원인은 전방강의 폐쇄 정도

 
눈 속에서는 방수라는 액체가 생성되고 방출되면서 일정한 압력이 유지되는데 현대의학에서는 방수가 빠져나가는 구멍인 전방각이 막히거나 좁아져 방수 유출이 차단되면 안압이 상승하고 이 때문에 시신경이 압박을 받아 손상되는 것을 녹내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현대의학에서는 전방각의 폐쇄 정도를 중요한 원인으로 보기 때문에 치료방법이 여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녹내장의 원인은 전방각의 폐쇄뿐만 아니라 부비강(부비동)의 폐쇄

 
그러나 두이비안에서는 한 가지 원인을 더 설명할 수 있는데 바로 부비강(부비동)의 폐쇄로 보는 것입니다. 부비강(부비동)의 폐쇄는 코골이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이며 또한 녹내장을 발생시키는 안압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부비강(부비동)의 폐쇄로 부비강(부비동)의 공간 사용이 줄면 눈으로 사물을 쳐다보며 정보처리를 할 대 망막에서 발생하는 열이 식지 않기 때문에 안방수에 열이 저장되어 안압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두이비안에서는 부비강(부비동) 공간을 확보하는 치료로 코골이가 치료 될 뿐 아니라 안압이 유의성 있게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로 봅니다.

 

부비강(부비동)의 공간 확보는 코골이와 녹내장 치료의 중요한 핵심

 
부비강(부비동) 공간은 코의 부속동굴로 비강을 중심으로 4쌍 8개의 공간이 붙어 있으며, 호흡 할 때마다 부비동 공간으로도 공기가 지나다니게 되는데 이 공간은 컴퓨터의 환풍기와 같은 역할로 뇌의 과열방지장치이자 안구의 과열방지장치입니다. 부비강(부비동)으로 통하는 관이 가늘어 이 관 관이 막히게 되면 코골이가 심해지고 이는 바로 안구의 열을 식히는 기능 저하와 연결이 되며, 녹내장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부비강(부비동) 공간 확보는 코골이와 녹내장의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해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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