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기능이 향상되는 축농증 치료

 

머리의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 부비강(부비동),
부비강(부비동) 공간의 확보로 머리가 맑아지면 뇌 기능은 저절로 향상된다

 

비염, 축농증 치료를 잘하면, 뇌 기능이 향상된다는 사실 아십니까? 그동안은 코가 단순 호흡의 통로라고만 생각해서 비염, 축농증이 있을 때, 그 통로를 확보하는 것에 치료의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비염과 축농증이 생기는 부분인 비강과 부비강(부비동)의 기능이 뇌 기능을 최적화하는 컴퓨터의 환풍기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비염, 축농증 치료를 할 때, 바람만 잘 통하게 하는 치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와 더불어 뇌의 기능을 최적화하는 부비강(부비동)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비염, 축농증 치료를 해야 뇌 기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눈이 탁하거나 충혈이 생길 때는 부비강(부비동)기능을 살펴보자

 

부비강(부비동)은 눈에 열을 식혀줍니다. 우리가 사물을 쳐다보면서 계속 집중하게 되면 눈에 핏발이 서게 되는데, 핏발이 서는 그 부분의 뒤쪽으로 숨을 쉴 때마다 바람을 통하게 하면서 눈 뒤에 열을 식혀주는 것입니다. 알게 모르게 초등학교 아이들도 눈에 핏발이 잘 서 있고 충혈이 되어있는데, 이럴 땐 그 아이의 코가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도 눈 뒤쪽의 부비강(부비동)으로 바람이 통하지 않으면, 눈의 충혈을 원활하게 막아줄 수 없습니다.

 

중ㆍ장년으로 가서도 알게 모르게 눈동자가 탁하다든지 눈에 충혈이 잘된다든지 할 때는 부비동 기능이 떨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코가 꼭 막혀있지 않아도, 부비강(부비동) 기능을 살려주게 되면 눈에 충혈을 막을 수 있고, 머리에 열을 식혀줄 수 있는 부비강(부비동) 치료로 두통도 예방할 수 있으며, 이 공간으로 바람이 잘 통하게 되면 자고 일어나서 개운합니다. 우리가 자고 일어났을 때, 어디가 아파서 피곤한 것이 아니고 머리가 안 맑으면 피곤해서 안 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인데, 밤새도록 눈 뒤쪽인 골 가운데로 바람이 다 통하면서 머리에 열을 식혀주면 자고 나서 머리가 개운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비염, 축농증 치료 후 손톱 뜯던 버릇이 없어진 아이

 

머리가 언제나 시원하고 맑으면 공부하는 데에도 집중이 잘 되고, 생각도 잘 나고, 판단도 잘할 수 있게 됩니다. 제가 치료한 환자분들 중 비염, 축농증이 있을 때, 손톱 뜯는 아이들이 많았지만, 손톱 뜯는 것이 비염, 축농증과 관련 있다는 것을 몰랐는데, 어떤 어머님께서 “선생님, 비염, 축농증 치료를 했는데, 손톱 뜯는 버릇이 없어졌어요.” 라고 말씀해 주시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손톱 뜯는 버릇이 없어질 때까지 부비강(부비동)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축농증 치료라 생각하고 그 버릇이 없어질 때까지 치료하고 있습니다.

 

또, 코피를 흘릴 때, 코점막이 충혈되어서 코피를 흘리는 것이 아니라, 충혈될 수밖에 없는 조건을 없애줘야 충혈이 안 되면서 코피가 없어질 텐데, 이 부분에 열이 식지 않으면 눈이 충혈되는 것처럼 코점막이 충혈되어 코피를 흘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비강(부비동)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치료를 하게 되면 코피 흘리는 버릇도 당연히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부비강(부비동) 공간의 확보로 머리가 맑아지면 뇌 기능은 향상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치료로 치료의 초점을 이동해야 합니다.

No comments / No trackbacks
목록댓글쓰기
TRACKBACK: http://leewoojeong.com/1240/trackback

WRITE COMMENT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목록보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