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귀 통증, 귀 문제 아니라고? 딱 1개만 바꾸면 평생 여행 가능!

비행기 귀 통증 ‘호흡’부터 바꾸세요

“평생 여행 다니며 비행기 귀통증이 없으려면, 지금부터 꼭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항공성 중이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꼭 보셔야 합니다.”

https://youtu.be/HizW7JCwb68

여러분, 제가 항공성 중이염 환자분들을 치료하면서 항상 느끼는 참 이상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왜 이렇게 중요한 걸 우리는 등한시할까?” 하는 점입니다. 환자분들을 통해서 들을 때 귀질환으로 이비인후과에 갔을 때, 이비인후과에서도 이를 소홀히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임상이 쌓여갈수록 귀 건강에 이관의 건강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거든요.

항공성 중이염뿐 아니라 귀의 통증, 이명, 청력 저하, 이석증 혹은 메니에르어지럼증 등 이 모든 문제의 핵심에 바로 ‘이관(Eustachian tube)’이 있거든요.

귀 건강 문제, 핵심은 ‘이관’

귀 건강에 있어서 이관의 기능이 정말 중요한데요. 이관이 정상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이 제일 먼저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요?1

그런데 귀질환으로 병원에 갔을 때, 이관의 정상여부를 살피지 않는 것이 저는 이상합니다.

저는 귀질환 환자분들에게 항상 먼저 이를 확인합니다. 바로 발살바(Valsalva)테스트를 해 보는 건데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코를 잡고 입을 다문다.
그 상태에서 살짝 바람을 밀어 넣는다.
이때 귀에서 “뽁!” 하는 소리가 나는가?2

이 소리가 난다면 이관이 열린 것이고, 소리가 안 난다면 이관이 막혀 있다는 뜻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귀질환으로 병원에 가면 청력 검사, 이명 검사, 고막검사, 중이염 여부의 확인은 다 하면서 정작 이’이관이 제대로 열리는지’에 대한 확인은 너무나 소홀히 다뤄진다는 점입니다. 여러분들도 지금 한번 테스트를 해보시지요.

이관이 막히는 진짜 원인, ‘구강호흡’

이관이 막혀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귀는 계속 피곤해집니다. 압력 조절이 안 됩니다. 저의 표현으로 귀라는 집의 굴뚝이 이관으로 이관을 통해서 열교환이 이루어지고, 공기도 순환이 되고 압력이 조절되는데, 이 집의 굴뚝이 막히면, 집꼴이 말이 아닐 것입니다.3

이관이 막히면 어느 날부터 비행기를 탈 때마다 항공성 중이염이 반복되면서 해가 갈수록 더 심해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관은 대체 왜 막힐까요?
저는 30년 임상 경험을 통해 그 원인을 딱 하나로 말씀드려봅니다. 바로 구강호흡입니다.

입으로 숨을 쉬는 순간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목이 칼칼해지고 답답해질 것입니다. 결정적으로 이관 입구의 점막이 손상됩니다. 이관입구가 막히게 됩니다. 다시 말해 비행기 통증은 그 ‘결과’일 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항공성 중이염을 ‘구강호흡성 이관막힘증’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귀 건강 지키려면? 코로만 숨 쉬기!

평생 귀 건강을 지키는 습관 말씀드립니다.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입으로 숨 쉬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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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입술이 조금도 벌어지지 않도록 하여 낮에도 코로만 숨을 쉬고, 특히 잘 때 단 1초도 입이 벌어지지 않게 입벌림방지테이프를 입술에 붙여서 밤새도록 코로만 숨을 쉬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가급적 30~40대 이전부터 시작하셔야 합니다. 45세가 넘어가면 이미 이관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환갑기념, 칠순, 팔순 때 비행기 안에서 귀 통증이 없으려면 오늘 밤부터 당장 입을 막고 주무세요. 오직 코로만 숨 쉬십시오. 이 작은 습관 하나가 평생의 귀 건강을 결정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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