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안이 마르는 구강건조증

구강건조증의 원인은 입술이 벌어진 채 호흡하는 구강 호흡입니다

 

 

입 안이 건조해지는 구강건조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구강건조증은 침샘에서 침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여러 가지 증상을 만듭니다.

 

구강건조증이 있으면 혀에 백태가 많이 낍니다. 그리고 침샘 분비가 잘 되지 않아서 침이 마르고 충치가 많이 생깁니다. 침 분비 문제로 인해 분비물이 농축되면서 입에 거품이 많이 생기고 입술도 건조해집니다.

 

구강건조증의 가장 쉬운 처방으로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입니다. 침샘에서 침이 충분히 분비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보다 중요한 사실은 입을 잘 다물고 있으면 구강건조증이 많이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입술이 완전히 붙은 상태로 호흡해야 구강 호흡을 안 하는 것입니다.

 

코숨한의원에서는 구강건조증의 원인을 구강 호흡으로 봅니다. 코가 막히기 때문에 입으로 숨을 쉬게 되는 것입니다. 24시간 코로 숨을 쉬게 만들면 구강 호흡이 사라지며 구강건조증도 저절로 사라집니다. 입이 벌어지지 않으려면 답답한 코를 해결해주어야 합니다.

 

또 중요한 점은, 구강 호흡을 할 때의 입 모양이 아주 분명하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이를 물고 입술이 살짝 벌어진 자세 정도로 구강 호흡이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남들이나 자기 스스로 입으로 숨을 쉰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입술이 완전히 붙어 있는 상태여야 구강 호흡이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입술을 붙이고 코로 숨 쉬게 만드는 치료가 구강건조증의 근본 치료입니다.

 

 

 

No comments / No trackbacks
목록댓글쓰기
TRACKBACK: https://leewoojeong.com/4060/trackback

WRITE COMMENT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목록보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