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는 기도가 좁아지는 것이 아니라
비강과 부비동(부비강)의 공간이 좁아지면서 생기는 소리입니다
코골이의 원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입을 벌리고 코를 골면 목젖 부분이 떨립니다. 그런데 입을 다물고 코를 골면 입천장 부분을 떨리면서 코골이 소리가 납니다.
코골이 소리는 입천장의 연구개 부분이 마찰이 일어나며 나는 소리
이렇게 입천장의 딱딱한 경구개 부분을 지나서 연구개 부분에 마찰이 일어나면서 소리가 나는 것을 코골이 소리라고 합니다.
코골이는 베르누이의 효과가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따라서 공기가 유동적인 부분에 유입되면서, 그 부분의 공간이 좁아지면서 마찰이 일어나는 것이 코골이 소리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비강과 부비동(부비강) 공간이 넓으면 코골이 소리는 나지 않는다
만약 이 비강과 부비동(부비강) 공간이 넓으면 입천장에서 마찰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비강과 부비동(부비강) 공간이 좁아지는 것만큼 코골이 소리는 커집니다.
비강과 부비동(부비강) 공간이 좁아지는 원인- 비염, 축농증, 비만, 과음
따라서 비강과 부비동(부비강) 공간이 좁아지는 모든 원인이 코골이의 원인이 됩니다.
비염과 축농증이 있을 때는 당연히 코가 막히고 답답해서 코골이 소리가 커집니다. 소리가 커지다 못해 코가 답답하면 입이 벌어지게도 됩니다.
또, 살이 찌게 되면 비강과 부비동(부비강) 속으로도 살이 쪄서 공간이 좁아지게 됩니다.
술을 먹었을 때에도 비점막에는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혈관이 확장되어 점막이 충혈되어 붓게 되면 비강과 부비동(부비강) 공간이 좁아집니다.
당연히 코골이 소리는 커지게 됩니다.
코로 숨을 쉬게 해주는 것이 정확한 코골이 치료
따라서 비강과 부비동 공간이 좁아지는 모든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코골이 치료의 정답입니다. 코로 숨을 정확하게 쉴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코골이 치료이기도 합니다.
기도 부분을 치료하는 것은 입에서 나는 소리를 치료하는 것
코가 아닌 기도, 목젖, 구강의 어떤 부분을 치료하여 코골이를 치료한다면, 입에서 나는 소리가 치료되는 겁니다.
왜냐하면, 호흡의 통로는 코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입도 있기 때문입니다. 입으로 숨을 쉴 때 좁아지는 부분은 바로 기도 부분입니다. 그래서 혀를 줄이거나 편도선, 목젖을 자르거나 기도를 확장하는 치료를 합니다.
하지만 기도 부분을 넓히는 치료는 코골이가 아니라 입으로 숨을 쉬었을 때 나타나는 목에서 나타난 목골이 치료를 하는 것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목에서 나는 소리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코골이 소리는 비강과 부비동(부비강) 부분에 마찰이 일어나서 나타나는 소리이므로, 코로 숨을 정확하게 쉴 수 있게 해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강과 부비동(부비강) 공간이 좁아지는 모든 원인은 코골이의 원인이며, 이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코골이 치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