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부비동이다’ –
기도중심의 치료법인 이비인후과의 코골이 수술은 근본적 치료법이 아닙니다
부비동 공간 확보로 코로 숨을 쉬어야 뇌가 건강해집니다
코로 숨을 쉬어야 눈과 머리가 맑아지고
뇌하수체의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져서 머리 전체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코골이, 문제는 부비동입니다. 우리 얼굴에는 초정밀 감각 센서들이 붙어있습니다.
보고, 듣고, 냄새를 맡고, 혀로 맛보고, 피부의 감각과 초정밀 정보처리 기관인 대뇌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초정밀 감각 센서는 컴퓨터의 반도체 칩과 똑같이 온도가 일정해야 정보처리를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열교환 장치인 비강과 부비동
얼굴에 있는 초정밀 감각 센서에는 열 교환 장치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코와 부비동의 공간입니다.
코로 숨을 쉬는 것은 단순히 호흡의 통로가 아닌 컴퓨터의 환풍기처럼 초정밀 감각 센서들의 열 교환 장치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 환풍기의 공간의 어느 부분이 좁아지면서 마찰이 일어나 소리가 나는 것이 코골이 소리입니다.
부비동 공간이 좁아지면서 나는 소리가 코골이 소리
입천장을 보면, 반은 딱딱한 경구개로 되어 있고, 목젖이 붙어있는 뒷부분은 치맛자락처럼 펄럭이는 연구개로 되어 있습니다.
이 부비동 공간으로 공기가 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 공간이 좁아지면서 입천장 부분과 마찰을 일으키면서 소리가 나는 것이 코골이 소리입니다.
부비동 공간이 넓을수록 코를 골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코골이는 부비동 공간이 좁아지는 것만큼 소리가 커지는데, 문제는 현대 이비인후과에서는 코골이를 그런 식으로 설명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현대 이비인후과 학회의 코골이에 대한 설명
현대 이비인후과 학회는 코골이에 대해서 침팬지와 비교하며 설명합니다. 침팬지는 기도가 넓어서 코를 골지 않고 사람은 기도가 좁아서 코를 곤다고 합니다
.
기도가 좁아야 말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말하는 대가로 코를 골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코골이의 가장 큰 원인을 비만으로 봅니다.
또, 얼굴 골격의 문제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근육 탄력의 저하를 원인으로 생각하며 치료 방법도 이러한 부분의 개선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이비인후과의 코골이 치료 방법들
뚱뚱하면 코를 잘 고는 것은 사실이기도 해서 살을 빼라는 얘기는 정말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또, 옆으로 누워서 자면 목젖이 뒤쪽으로 덜 밀착된다는 처방을 하기도 합니다. 수술법으로는 주로 목젖 성형수술을 합니다.
그 외에 다른 방법으로는 입천장에 철 핀을 삽입하여 입천장이 떨리지 않게 하는 ‘연구개 임플란트’, 입천장에 고주파를 쏘아서 조직을 수축시켜 근육에 탄력을 주는 ‘고주파 인두 수술’이 있습니다.
또, 코를 골면서 혀가 기도를 막는다고 생각하여 ‘이설근 전진술’이나 ‘설골근 절개거상술’도 있습니다.
치과에서는 아예 턱을 잡아 빼는 양악 수술 같은 ‘상하악전방이동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이것저것 여의치 않으면 ‘지속적 양악 호흡기’와 같은 장치를 사용해서 수면 무호흡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기도 중심의 코골이 치료는 정확한 치료가 아니다
양방 코골이 치료는 기도 중심의 코골이 치료입니다. 그래서 목젖을 자르거나, 혀의 뿌리를 줄이고, 턱을 잡아 빼고, 편도선 수술을 하면 기도가 넓게 확보가 되어서 수면 무호흡은 당연히 치료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를 치료한다고 해서 부비동 공간이 넓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입을 다물고 코를 골 때는 부비동에서 마찰이 일어납니다. 반면, 입을 벌리고 코를 골 때는 기도 부분에서 마찰이 일어나 소리가 납니다.
부비동 공간의 확보로 코로 숨을 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
중요한 것은 코로 숨을 쉬어야 눈과 귀가 편해지고 머리가 맑아지고 뇌하수체의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져서 머리 전체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코
골이라고 하면 수술로 해결하는 것으로 모든 사람이 이야기하는데, 그 수술의 방법은 기도 공간의 확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겁니다.
기도공간을 확보한다고 해서 안구건조증이나 이명증이 해결되거나 머리가 맑아지는 호흡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코골이, 문제는 부비동 공간의 확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원장님 책을 보고 이렇게 홈페이지까지 찾아오게되었습니다. 직접 찾아가고 싶어서 어디인지 알아보니.. 헉… 서울에서 공부하는 대학생인 저로서는 찾아가기가 조금 멀더라고요…ㅜㅜ
제가 코골이가 심해서 군대에 있을때도 그렇고 기숙사 생활할때도 그렇고 같이 사는 사람들이 자꾸 지적을해서 힘들었습니다. 오죽하면 다른사람들 잠들대까지 기다렸다가 잠들곤했습니다. ㅠㅠ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저도 코만 안골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평소에 약간 두통도 살짝있고, 목주위 근육도 뻐근하고 또 항상 목에 가래가 있는듯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저는 이게 한의학에서 말하는 매핵기가 걸렸다고 생각했습니다. 스트레스성 질환이여서 스트레스 안받고 항상 좋은음식만 먹고 노력했는데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런게 원장님의 글을 읽고나서 다 연관이 되어있다니 참 놀랐습니다.
원장님 책속에서 밤에 잘때 입에 반창고 붙이거나, 항상 코로 숨쉬려고하고, 코를풀때 쎄게 풀라는 정도의 방법이 제시되어있는것 같은데,,, 또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당장이라도 내원해서 원장님을 뵙고 싶지만, 너무 멀리계시네요 원장님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