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코골이-수면무호홉 클리닉’ 운영 큰 호응
“ 한방(韓方)으로 수면장애 치료”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수면장애, 주간졸림, 피로, 두통 등 코골이, 수면무호흡 증상이 심한 관내 직장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주부터 12주간 매주 목요일에 ‘코골이-수면무호흡클리닉’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은 비만, 흡연, 수면 자세, 코막힘, 술이나 약물 등이 주요 원인이며 수면무호흡증이 계속되면 기억력, 판단력, 집중력이 떨어지고, 심할 경우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뇌졸중, 부정맥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고흥군 보건소 ‘한의약 코골이-수면무호흡클리닉’에서는 코를 고는 부위의 정체되어 있는 기혈순환을 개선하기 위한 한방진료 및 코골이 관리 식이, 양생교육, 기공체조,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