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학교 출판특강] 3강 스스로 다스린다 – 비염 축농증 자가치료법

‘스스로 다스린다’ – 자가 비강습부요법
비강카테터를 이용해서 효과적으로 부비강(부비동)의 농을 빼낼 수 있습니다

비염으로 고생하는 많은 분이 집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방법은 비강 세척법입니다. 비강 세척법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 방법으로 세 가지 정도가 있고, 책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또, 비염 축농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깊은 곳에 있는 코를 풀어낼 수가 없어서 가장 답답해합니다. 풀고 싶은데도 앞에 있는 코만 나오고 깊은 곳에 있는 농이 빠져나오질 않아서 심각한 축농증이 되기도 합니다. 책에서는 깊은 곳의 코를 풀어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위의 축농증 그림을 보시면, 부비강(부비동) 안에 농이 마치 컵에 물이 담긴 것처럼 고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머리를 좌우로 움직인다면 농도 요동성이 있어서 움직이게 될 겁니다.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이 상태에서 코를 풀면 잘 안 빠져나옵니다. 하지만 컵의 물을 쏟듯이 숙이면 더 코를 쉽게 풀어낼 수 있겠죠. 그런데 고개를 숙이면, 코점막이 막히고 부어있어서 오히려 더 코가 답답해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그것을 예방하기 위해 코안에 비강카테터를 깊숙이 넣은 상태로 고개를 숙여서 코가 막히지 않고 농을 빠져나오게 하는 방법을 책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가장 중요한 자가 치료법으로 전동 석션기를 이용한 석션법도 나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서 석션법 동영상으로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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