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 자가치료법_축농증 자가관리를 위한 비강습부요법

 *주의사항*

 

1.  자가 비강습부요법은 부비동에 고여있는 농을 빼내는 것으로,  부어 있는 비점막의 부기가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비점막 치료는 한의사의 도움을 받으시고  평소 관리를 위해 자가석션을 활용하세요.

 

2. 알레르기성 비염은 자가석션으로  비점막이 자극이 되어 오히려 코가 더 막히므로 알레르기 비염은 석션을 금합니다.

이우정 메소드의 자가 비강습부요법은 기존 이비인후과에서 사용하는 석션의 방법을 몇 단계 진화시킨 방법으로 비강과 부비동의 고유기능을 손상시키지 않고 축농증을 손쉽게 해결하는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이우정 원장이 고안한 비강카테타를 이용하여 비강 안에 석션기를 사용하여 음압을 걸게 되면 코를 세게 풀어도 나오지 않는 비강과 부비동 안에 고여 있는 농을 모두 빼 낼 수 있게 됩니다. 굳이 수술을 하지 않아도 수술을 뛰어 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침 치료와 함께 이우정 메소드의 핵심 치료 방법입니다.

축농증, 비염환자분들이 가정에서 스스로 관리하실 수 있는 자가 비강습부요법을 소개합니다.

준비물- 석션기, 비강카테타(기관지 석션용 카테타를 비강용으로 개발 )

자가 치료 방법

1. 비강카테타를 이용하여 비강 안에 카테타를 삽입한 후 15분정도 후에 코를 세게 풀어낸다.
2. 비강 안을 식염수를 사용하여 세척한다.
3. 1번과 2번은 한 가지씩 선택하여 시행하여도 좋다.
4. 석션기에 연결한 두이비안 카테타를 비강 안에 수직으로 5-7cm정도 삽입하여 석션기를 가동하면서 비강 안이 진공상태가 될 수 있도록 코끝을 잡고 침을 삼키면 비강 안이 조여지면서 카테타를 통해 비강과 부비동 안의 고름이 빠져 나오기 시작한다. 삽입된 카테타를 살짝 꺼내면서 부비동의 고름을 빼내준다.
5. 이때 너무 심한 압력이 걸리지 않도록 스스로 석션기의 압력을 조절할 수 있을 때까지 연습이 필요하다.
6. 반복하여 본인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시행한다.
7. 카테타를 뺀 후 코를 풀어 마무리 한다.
8. 압력이 세게 작용하면 마치 풍선을 몇 십개 불고난 뒤처럼 머리가 멍할 수 있으나, 특별히 염려되는 부작용은 없으니 안심하고 실시해도 좋다.
9. 자극 때문에 기운이 위에 모여 불편할 때는 발끝을 자극하여 위로 상기된 기운을 내려준다. – 이런 이유로 한의원 치료 시는 반드시 기운을 내려주는 침을 시술한다.

치료 과정 중 주의 사항

1. 치료를 하다보면 콧구멍이 넓어지면서 공기가 많이 들어가 코가 시원하면서 평상시보다 심한 감기에 걸리는 수가 있다. 따라서 치료 중에는 반드시 감기를 조심해야 한다.
2. 감기에 걸리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감기에 걸려도 치료를 권하며, 감기가 더 빨리 좋아지는 것을 경험한다. 지속적인 치료로 비 점막 자체가 튼튼해지면 감기에 걸리지 않게 된다.
3. 수동 석션을 할 때 처음에는 머리가 멍할 수 있으나, 점차 압력조절을 잘 하면 치료 때마다 코가 상쾌해지고 머리가 맑아진다.
4. 참고 사항
현재 한의원에서 사용중인 카테타는 8게이지(10게이지도 양호, 12게이지도 있으며 숫자가 클수록 굵어짐)

> 비강카테터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