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이란 부비동 안에 농이 고여 있는 것입니다
4월 11, 12일 방송됐던 KBS라디오 건강 365 내용 중 일부입니다.
아나운서: 부비동염이라는 단어보다는 축농증이라는 말을 많이 쓰잖아요. 축농증이라는 게 어떤 뜻을 담고 있는 걸까요?
이우정 원장: 축농증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농이 고여있다는 증상인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병명은 끝에 염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어요. 각막염, 비염, 편도선염, 신경성 위염, 과민성 대장염, 이런 것은 병명입니다.
비염은 비점막의 염증이고 부비동 안의 염증이 부비동염인데 이 부비동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부비동 안에 농이 고이게 되는데 이것을 축농증이라고 하는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