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와 목골이를 줄이려면 코로 숨을 잘 쉬어야

코골이는 코가 좁아져서 나는 소리입니다.

코골이와 목골이는 다르다

코골이, 기도가 좁아져서 나는 소리다?

이것은 정말 틀렸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코골이는 기도가 좁아져서 나는 소리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오랜 기간 코 치료를 하면서 코골이를 정확하게 분류했습니다. 코에서 나는 소리 ‘코골이’와 목에서 나는 소리 ‘목골이’로 나누었습니다.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쉬면 코에서 코 고는 소리가 납니다. 근데 입을 벌리고, 코를 골게 되면 목에서 소리가 납니다.

목에서 소리가 커지는 것은 기도가 좁아져서 목골이 소리가 커지는 것입니다. 반면 코골이는 코가 좁아져서 나는 소리입니다.

코골이, 기도가 좁아져서 나는 소리가 아닙니다.

코를 골지 않으려면 입을 다물고, 일단 코로 숨을 쉬게 만들어주는 코막힘 치료가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코를 시원하게, 코로 숨을 잘 쉴 수 있게 만들어주면 코에서 생기는 마찰음은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목골이는 기도가 좁아져서 나는 소리입니다. 목골이는 기도가 좁아지는 것만큼 소리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목골이의 치료도 목을 넓히는 치료를 해야 하는 게 아니라 입을 다물 수 있게, 코를 시원하게 해주는 치료가 정확한 치료라고 말씀드립니다.